iPod·Xbox 보다 어린 ‘16세 데뷔생’호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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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유망주 키-자나 호에버가, 웨인 루니, 제임스 밀너, 잭 윌셔 등이 걸었던 16세 데뷔생의 길을 따라 걷는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리버풀 유망주 키-자나 호에버가, 웨인 루니, 제임스 밀너, 잭 윌셔 등이 걸었던 16세 데뷔생의 길을 따라 걷는다.

2002년 1월18일생인 호에버는 8일 울버햄튼과의 2018-19 FA컵 3라운드에서 16세 354일의 나이로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네덜란드 출신 수비수인 그는 전반 6분 센터백 데얀 로브렌이 부상을 당하면서 뜻밖에 데뷔전을 치렀다. 제롬 싱클레어(16세 6일) 잭 로빈슨(16세 250일)에 이어 리버풀 역사상 3번째로 어린 나이에 공식전에 나섰다. FA컵을 기준으론 최연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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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1-2로 패하며 탈락 고배를 마신 이날 경기를 마치고, 언론과 팬은 호에버를 주목했다. ‘얼마나 어린지’가 주요 관심사다. 16~17세에 데뷔하는 선수들은 으레 이런 과정을 거친다. 루니도 그랬고, 호에버의 리버풀 선배인 밀너도 그랬다. 유럽에서 중, 고등학교 나이의 선수에게 기회를 주는 일은 빈번하지만, 16세는 대단히 어린 축에 속한다.

스포츠 방송 'ESPN'이 정리한 내용에 의하면, 호에버는 소속팀 리버풀이 ‘트레블’을 달성하는 장면을 보지 못했다. 리버풀은 2001년 FA컵, 리그컵, UEFA컵을 동시에 획득했다. 또한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지도자 데뷔(2001년 2월27일) iPod(2001년 10월23일) 및 Xbox(2001년 11월15일)가 출시된 이후 태어났다. 영화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는 2001년 12월10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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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너가 리즈유나이티드 소속으로 프로 데뷔전(웨스트햄)을 치른 날, 그는 생후 296일이었다. 팬들은 ‘에버턴이 마지막으로 안필드에서 승리한 경기 이후에 태어났다’, ‘아스널 데니스 베르캄프의 아름다운 플레이를 직접 보지 못했다’는 사실에도 주목했다.

클롭 감독은 “어린 데다 자신감이 있다. 정상급 재능을 갖췄다”고 평가하지만, 얼마나 성장할지는 두고 봐야 한다. 잉글랜드 최고의 공격수로 발돋움한 루니 케이스도 있지만, 16세에 호기롭게 데뷔한 뒤 잠재력을 모두 폭발시키지 못한 제임스 본(에버턴) 프란시스 제퍼스(에버턴) 사례도 존재한다.

사진='형은 뭐 먹고 500경기 뛰었어요?'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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