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패배 좌절한국프로축구연맹

[GOAL LIVE] 5경기 무승 안양… 김형열 “안타깝다”

[골닷컴, 창원] 박병규 기자 = FC안양 김형열 감독이 기나긴 무승에 안타까워하면서도 미안함을 전했다.

안양은 1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경남FC와의 23라운드 맞대결에서 아쉽게 0-1로 패하며 5경기 무승에 빠졌다. 안양은 경남을 상대로 물러서지 않고 잘 싸웠으나 결정력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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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김형열 감독은 “할 말이 없다. 패배가 슬프다. 경기가 어떻게 되었든 감독으로서 할 말이 없다. 선수들은 열심히 뛰어 주었다. 다만 득점 찬스 때 결정 짓지 못한 것이 차이점이었다”며 고개를 숙였다. 

2연패를 포함하여 5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부분에 “감독으로서 안타깝다. 선수들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훈련과 경기 준비하는 과정에서 모두 잘해주고 있다. 경기력도 못한 것이 아니었다”며 분석했다.

수비수 안세희가 올 시즌 첫 선발 출전했다. 김형열 감독은 “우선 주전 수비수 3명이 모두 부상에다가 경고 누적도 있다. 그래서 기회를 주었다. 열심히 잘 해주었다”며 칭찬했다. 다만 그는 공격진의 부상도 아쉬워했다. 김형열 감독은 “아코스티도 부상이다. 공격에서 결정을 지을 수 있는 선수인데 안타깝다. 부상으로 스쿼드가 부족하다”고 했다. 

안양 패배 좌절한국프로축구연맹

안양은 지난 시즌 구단 역사상 최초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지만 조규성, 팔라시오스, 김상원 등 주축 멤버들이 대거 이탈하며 올 시즌 어려움을 맞았다. 김형열 감독은 “내년 시즌 보강과 구상에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다. 올 시즌의 승률이 너무 적다 보니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해 승점을 최대한 가져온다는 생각뿐이다. 그래서 팬들에게 기쁨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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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안양은 경남을 상대로 단단한 수비와 빠른 공격으로 위협적인 찬스를 여럿 만들었다. 이에 관해 “우리 축구는 깊게 내려서지 않는다. 어떤 팀을 만나도 공격적으로 나서고 그 지점에서 수비를 한다. 전방부터 공격을 하다가 즉시 수비로 돌아서는 훈련을 많이 했다”며 팀 철학을 밝혔다. 

비록 무승으로 분위기는 다소 쳐졌지만 남은 4경기도 중요하다. 어떻게 임할 것인지 묻자 그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 선수들에게도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며 각오를 밝혔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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