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감독. 패배 아쉽지만 경기력에 자랑스럽다는 말 강조. 실망감 역력한 분위기 속에 차분하게 기자회견 마쳐.
주요 뉴스 | "[영상] 메시를 위한 최적 전술? 알아서 하게 냅두는 것!"
[골닷컴,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이성모 기자 = "패배는 실망스럽지만 경기력에 자랑스럽다."
7일(현지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벤투스 전에서 토트넘은 손흥민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섰다가 후반에 2골을 실점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합산스코어 3-4.
손흥민의 선제골이 터질 때까지만 해도 그대로 8강에 진출할 것만 같던 현장 분위기였기에 토트넘 선수단, 감독, 팬들이 느낀 실망감도 더 컸다.
양팀의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 나온 포체티노 감독은 "경험 부족의 탓이 아니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서 "유벤투스는 3번의 찬스에서 두 골을 터뜨렸고 우리는 많은 찬스에서 한 골 밖에 넣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두 경기에서 우리가 더 좋은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물론 실망스럽지만 자랑스럽다 강한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이런 것이 축구다"라며 "나는 꿈을 꾸는 사람이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다"라며 "비록 졌지만 우리의 플레이는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 "오늘의 결과가 악몽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우리는 그저 승리하기에 충분하지 않았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지금 이야기하는 것들은 모두 중요하지 않은 이야기들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같은 이야기를 계속하게 될 뿐이다"라고 말했다.
주요 뉴스 | "[영상] 주장을 잃고 비통함에 빠진 피오렌티나"
또 "운이 없었던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승리를 위해 경기에 나서서 좋은 결과를 얻어내지 못했지만 이제는 앞을 생각하고 더 발전하기 위해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또 어떤 점이 실망스럽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찬스를 많이 놓친 것이 아쉽고 우리가 두 골을 실점한 장면도 마찬가지였다"며 "그래도 우리는 좋은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