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탄천종합운동장] 광주FC가 성남FC를 꺾고 파이널 A행의 막차를 탔다. 결승골의 주인공인 스트라이커 펠리페가 당찬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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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20일 오후 3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2020 하나원큐 K리그1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펠리페와 두현석의 연속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같은 시각 열린 경기에서 강원FC가 패하고, FC서울이 비기며 광주는 기적적인 파이널 A행을 확정 지었다.
이날 결승골을 터트린 펠리페는 자신의 시즌 11호 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12분 만에 센터 서클 부근에서 볼을 잡아 임승겸과의 경합을 이겨내며 문전까지 끌고 갔고 결국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른 시간 선제골로 광주는 손쉽게 경기를 운영할 수 있었고, 결국 승점 3점과 함께 6위라는 최상의 결과를 얻었다.
경기 후 만난 펠리페는 기쁨을 나타냈다. 그는 “중요한 경기였고 6위를 할 수 있을지 몰랐다. 하지만 승부를 내기 위해 들어갔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파이널 A에서 격돌할 상위 5개 팀을 상대로도 득점을 뽑아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항상 경기에 나설 때마다 골 욕심은 있다. 남은 경기에서도 최대한 많은 골을 넣겠다”라며 6위 팀이지만 주눅들지 않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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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갈수록 위력이 더해가는 공격 파트너 엄원상과 윌리안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윌리안은 원래 잘 할 줄 알았다. 엄원상은 K리그에서 가장 잘 하는 선수다. K리그는 엄원상에게 고마워해야 한다”며 동료들을 치켜세웠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