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ung-min Son Spurs 2020-21Getty

[GOAL LIVE] 체력 부담+집중견제 ‘이중고’ 손흥민, 공격포인트 없었지만 승리에 ‘미소’

[골닷컴,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 송재준 에디터 = 손흥민이 브라이튼 수비의 집중견제를 받았다. 주중 엔트워프와의 유로파리그까지 소화했던 손흥민은 체력 부담과 집중견제 이중고를 견뎠고,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팀의 승리에 미소지었다.

토트넘은 2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14점을 거둔 토트넘은 에버턴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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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라멜라, 케인과 함께 공격 선봉에 섰다. 전반 3분, 손흥민이 날카로운 롱패스를 라멜라에게 찔러줬다. 라멜라의 크로스가 케인에게 연결되기 전 수비 태클에 막혔지만 손흥민의 패스는 일품이었다.

전반 21분, 손흥민이 자신있게 감아차기를 시도했지만 제대로 공이 감기지 않으며 허공을 갈랐다. 이후 손흥민은 상대 수비의 집중견제를 받았다. 후반전에는 종종 상대 태클에 걸려 넘어지는 장면도 나왔다.

결국 손흥민은 후반 39분, 데이비스와 교체되어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벤치로 향하는 손흥민에게 무리뉴 감독이 등을 두드려주며 격려했다.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며 리그 연속골 행진을 3경기에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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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한 일정 여파 탓인지 평소보다 몸이 무거워 보였고, 무리뉴 감독은 경기 내내 터치라인에 서서 레길론에게 “손흥민에게 공을 줄 것”을 지시했지만 둘의 호흡은 아직 잘 맞지 않았다. 여기에 브라이튼 수비의 거친 방어까지 이어지며 손흥민이 제대로 슈팅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경기는 토트넘의 승리였다. 케인의 페널티킥으로 앞서간 토트넘은 램프티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8분, 베일이 헤더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선수들은 베일에게 다가가 복귀포를 축하해줬다. 손흥민도 마찬가지였다. 손흥민은 경기 종료 후 얼마되지 않아 라커룸으로 향했다.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팀의 승리에 기뻐했고, 곧바로 주중 유로파리그 일전을 준비한다. 토트넘은 오는 6일, 루도고레츠를 상대로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3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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