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알레그리 감독, 선수들에게 공 돌리며 실점 후에도 승리 믿었다고 강조.
[골닷컴,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이성모 기자 = "첫 실점 후에도 승리할 수 있다고 믿었다."
7일(현지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전에서 유벤투스는 손흥민에 선제골을 내줬다가도 2-1 역전승을 거두며 합산스코어 4-3으로 8강행을 확정지었다.
원정에서 첫 골을 내줬을 때만 해도 패색이 짙던 유벤투스였지만 이과인, 디발라의 두 골이 터지며 반전을 이뤄내는 데 성공했다. 메이저 대회 경험이 많은 유벤투스의 '경험'이 빛을 보는 순간이었다.
양팀의 경기가 끝난 후 기자회견장에 나온 알레그리 감독은 "어려운 승리였다"며 "선수들이 대단한 경기를 펼쳤고, 나는 그 공을 선수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서 "토트넘은 강한 팀이었다"며 "우리가 0-1로 뒤진 후에도 나는 우리가 골을 넣을 수 있다고 믿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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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우리는 마치 레알 마드리드처럼 터닝 포인트를 맞이했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우리에게 어려운 일이 많았지만, 오늘 결과가 아직 기쁘며 A매치 전까지 남은 리그 3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노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오늘 결과에 정말 행복하며 내가 유벤투스 처음 온 날부터 나의 목표는 위대한 결과를 얻는 것이다"라며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뮌헨 등과의 경쟁이 있지만 지금은 우리가 이렇게 경쟁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또 "자국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는 다르다"라며 "이과인은 며칠 부상을 하지 못했음에도, 또 다른 선수들도 모두 팀에 큰 공헌을 했다. 수비적으로도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디발라에 대해서는 "그는 젊은 선수며 계속 성장하고 있다"며 "유럽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그에게도 우리 팀에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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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토트넘은 단순히 좋은 팀이 아닌 대단한 팀이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