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춘천] 김형중 기자 = 광주FC가 강원FC 원정에서 경기 막판 극적인 결승골로 승리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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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20일 저녁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승점 3점을 추가한 광주는 13점을 기록하며 서울과 강원을 따돌리고 7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김호영 감독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광주에서 가장 먼 거리 원정이고, 피로도도 있는 상황에서 정말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은 빌드업이 좋은 강원, 그리고 강원의 홈에서 수비부터 강하게 하려고 했다. 중앙을 잘 막아 상대가 측면으로 볼을 빼게 한 뒤 압박해서 볼을 빼앗고 역습으로 하도록 주문했다. 경기 후 집중력 있게 득점해줘서 좋았다"라며 승리 요인을 밝혔다.
원톱 펠리페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김호영 감독은 "펠리페가 득점하진 못했지만 많이 뛰어주고, 볼도 지켜주고 잘했다. 경기 전 본인이 10km 이상 뛰겠다고 했는데 많이 뛰어줬다"라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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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에서 펠리페는 임채민과 자주 몸싸움 하는 장면이 많았다. 심판 판정에도 불만을 가지는 모습도 보였다. 이에 대해 "펠리페가 감정 컨트롤을 잘 하고 있다. 내가 상대팀 감독이라도 그 부분을 노릴 거다. 평정심을 유지해야 하고, 그래야 경기를 잘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경기도 감정적으로 힘들었었지만 잘 조절해서 카드를 받지 않았다. 오늘도 임채민과 몸싸움이 많았지만 잘 해준 것 같다"라며 최정방에서 잘 싸워준 펠리페에 후한 점수를 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