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파주] 이명수 기자 = 벤투호가 완전체 소집명단을 구성했다. 특히 걸림돌이었던 자가격리 면제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와 협의를 거쳤고, 해외파 선수들은 파주로 곧장 이동해 자가격리와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벤투 감독은 24일 오전 11시 파주 NFC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A대표팀 명단을 공개했다. 대표팀은 오는 5일, 투르크메니스탄전을 시작으로 스리랑카, 레바논과 경기를 치른다.
주요 뉴스 | " 라멜라, 와이프와 10년 넘게 사귄 순정남""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이재성 등 A대표팀 주축들이 모두 이름을 올렸다. 벤투 감독은 지난해 11월, 오스트리아 원정 2연전에서 유럽파 선수들을 모았지만 코로나 감염 문제 등으로 인해 완전체를 가동하지 못했다. 올해 3월 한일전도 마찬가지였다. 중국에서 뛰는 선수들은 거의 2년 만에 대표팀의 부름을 받게 됐다.
자가격리 면제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협회는 “해외에서 들어오는 선수들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를 신청했고, 허가를 받았다”고 알렸다.
자가격리 면제에 해당하는 선수는 김영권, 김문환, 권창훈, 손흥민, 이재성, 황희찬, 황의조, 김승규, 김진현, 김신욱이다. 이들은 귀국하는 대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오면 파주 NFC로 향한다. 이번 소집은 파주 NFC에서 버블 형태로 운영된다.
주요 뉴스 | " 토트넘 선수들의 연애 전선은?"
카타르에서 입국한 정우영, 남태희, 그리고 손준호는 자가격리 면제를 받지 못했다. 이들은 일찌감치 국내에 귀국해 이미 자가격리를 수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관계자는 “이들은 31일 이전에 격리가 풀리기 때문에 자가격리 면제와 해당이 없다”고 설명했다.
벤투 감독은 “저희가 많은 어려움과 문제점이 있지만 2020년 11월은 수비적인 부분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한일전은 특정 포지션이라고 하기보다 전체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정상궤도로 팀이 올라갈 것 같다. 그렇게 되기를 희망한다. 잘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 변수가 있었지만 잘 운영해서 과거에 있었던 좋은 과정들이 이어질 수 있게끔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림픽 대표팀에 소집된 정우영, 이강인 등도 자가격리 면제를 받았다. 김학범 감독의 부름을 받은 이들은 오는 31일, 제주도로 소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