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Dele Alli 2021Getty

[GOAL LIVE] ‘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풀럼 1-0 꺾고 리그 2연승

[골닷컴, 런던] 송재준 에디터 = 토트넘이 풀럼을 꺾고 리그 2연승을 달렸다. 손흥민은 결승골로 이어지는 자책골을 유도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5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순연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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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케인을 비롯해 손흥민, 알리, 베일 공격편대를 가동했다. 풀럼은 아레올라 골키퍼를 중심으로 마자, 로프터스-치크 등이 선발 출전했다.

전반 초반부터 손흥민은 예리한 킥을 선보이며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었다. 전반 17분, 손흥민이 올린 크로스를 케인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20분, 손흥민이 상대 수비를 제친 뒤 크로스를 올렸고, 알리가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알리의 득점이 아닌 상대 자책골로 인정되어 손흥민의 도움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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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8분, 손흥민의 감아차기는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추가시간, 풀럼은 레미나가 절호의 기회를 잡았지만 마무리하지 못하며 토트넘이 리드를 잡은 채 양 팀이 하프타임에 돌입했다.

토트넘은 후반 8분, 상대 헤더를 요리스가 선방해 위기를 넘겼다. 후반 17분, 풀럼 마자의 득점은 VAR 판독 끝에 핸드볼이 선언되어 토트넘이 다행인 상황을 맞이했다.

후반 29분,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빼고 라멜라를 투입했다. 후반 38분, 라멜라의 패스에 이은 케인의 기회는 골키퍼 선방에 가로막혔다. 이후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토트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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