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 송재준 에디터 = 손흥민이 번리를 상대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 시즌 번리전에서 푸스카스상을 수상한 환상골을 터트린 기억이 있는 만큼 손흥민의 득점포가 기대된다.
토트넘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번리를 상대로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10위에 오른 토트넘은 이날 승리를 거둘 경우 8위까지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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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요리스가 골문을 지킨다. 오리에, 산체스, 알더베이럴트, 레길론이 4백을 구성한다. 호이비에르와 은돔벨레가 중원에 포진하고, 모우라, 베일, 손흥민이 2선에 선다. 원톱은 케인이다.
손흥민의 선발 출전이 눈에 띈다. 손흥민은 주중 열린 볼프스베르거와의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휴식을 취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빼고도 4-0 대승을 거두며 총합 스코어 8-1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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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푹 쉰 손흥민인 만큼 여느 때보다 득점포가 기대된다. 특히 손흥민은 번리를 상대로 좋은 기억이 있다. 2019년 12월, 번리를 상대로 70m 단독 드리블 골을 터트리며 푸스카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난 6라운드 번리 원정에서 다이빙 헤더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에 승리를 선사했다. 이날 손흥민은 케인, 베일과 함께 공격을 이끌고, 팀의 승리와 함께 리그 14호골에 도전한다. 현재 리그에서 13골을 넣은 손흥민은 득점 부분 공동 3위에 올라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