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상암] 이명수 기자 = FC서울의 박진섭 감독이 대구FC전을 상대하는 각오를 내놓았다. 팬들이 납득할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은 17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4위 서울과 11위 대구의 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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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주중 서울 이랜드와의 FA컵 3라운드에서 0-1로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현재 4연패 중이다. 여기에 기성용, 고요한, 박주영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부상으로 이탈했다. 때문에 대구를 상대로 어린 선수들이 선발로 많이 포진했다.
박진섭 감독은 사전 인터뷰에서 “저희는 주중에 FA컵을 했고, 일주일 쉰 상대보다 어려움이 있다. 부상자들도 많아서 상황이 좋지 않은 것은 맞다. 그런 것에 대해 핑계를 대고 싶지 않다. 어린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자기 기량을 보여주고, 운동장에서 한 팀이 되어서 싸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상자 현황에 대해서는 “한찬희는 부상 중이다. 나상호, 오스마르, 팔로세비치 선수들 상황도 좋지 않다. 주중 주말 경기를 하면서 작은 부상이 생기는 것 같다”면서 선발로 출전한 신재원에 대해서는 “수비적으로 도와주면서 활발한 플레이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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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참 선수들의 부상 이탈로 그라운드 위의 리더가 보이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 박진섭 감독은 “그 선수들이 없는 상황에서 누가 리더를 해달라고 하기 보다 지금부터는 한 팀이 되어서 전체적으로 열한명의 선수가 리더가 되어서 함께 뛰고 합심해서 경기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늘도 그렇게 이야기했다. 개인보다 팀으로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자고 했다”고 답했다.
이어 “함께 하자고 했다. 서울 이랜드전 때도 팬들이 많이 실망한 것으로 알고 있다. 홈에서는 팬들이 납득 할 수 있는 운동장에서 쓰러질 때까지 뛰는 그런 정신력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