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대한축구협회

[GOAL LIVE] 벤투 감독, “역습 시 소유권 뺏겨 스스로 어려움 자초했다”

[골닷컴, 빈] 정재은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아쉬움을 전했다. 경기력이 좋았던 순간에 집중력 저하로 3실점 한 부분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은 14일(이하 현지시각) 멕시코전을 2-3 패배로 마친 뒤 인터뷰에서 “좋은 경기였다. 공격적으로 많은 찬스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하지만 수비적으로 많은 찬스를 내준 경기였다. 특히 우리 진영에서 볼을 뺏기는 경우가 많았다”고 총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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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경기를 치르기 어려웠다. 김민재와 박지수는 중국 구단의 차출 거부로 인해 합류하지 못했다. 홍철은 부상으로 빠졌고, 김진수, 김문환, 조현우는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벤투 감독은 원두재, 정우영, 권경원을 스리백에 두고, 측면에 이주용과 김태환을 세웠다.

벤투 감독은 파이브백을 가동한 이유에 대해 “결국에는 수비라인을 견고하게 하려했던 것이 있다. 수비라인이 센터백 뿐만 아니라 풀백까지 많은 변화가 있었다. 수비 쪽에 공백이 발생해서 수비를 좀 더 두텁게 하기 위해서 파이브백 전술을 썼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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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일문일답]

Q. 경기 소감

A. 좋은 경기였다. 공격적으로 많은 찬스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하지만 수비적으로 많은 찬스를 내준 경기였다. 특히 우리 진영에서 볼을 뺏기는 경우가 많았다. 공격적으로 빌드업을 나갈 때 우리 진영에서 뺏긴 경우도 있었고, 상대 공격을 차단해서 역습 나가려 할 때 소유권을 뺏겨서 스스로 어려움을 자초했다. 상대에게 기회를 많이 내줬고, 그래도 가장 경기력이 좋았던 순간에 집중력 저하로 연달아 3실점한 부분이 어렵게 다가왔다. 그 이후에 잘 대응하긴 했지만 조금은 쉽지 않은 경기였다.

Q. 전문적인 센터백이 권경원 뿐이었다. 전술 실험이었는지?

A. 결국에는 수비라인을 견고하게 하려했던 것이 있다. 수비라인이 센터백 뿐만 아니라 풀백까지 많은 변화가 있었다. 각기 다른 이유로 변화가 있었는데 공백을 잘 메우면서 수비적으로나 공격적으로나 파이브백을 통해서 여러 가지 실험도 하고, 수비를 두텁게 하면서 동시에 사이드 공격을 잘 차단하기 위해 파이브백을 썼다. 수비 쪽에 공백이 발생해서 수비를 좀 더 두텁게 하기 위해서 파이브백 전술을 썼다고 보면 될 것 같다.

Q. 교체카드가 6장이었는데 다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A. 경기 진행 양상이나 경기력을 보고 결정한 부분이다. 교체가 6장 있다 하더라도 다 써야할 의무는 없다. 경기 진행 상황에 따라서 이 정도만 쓰면 될 것 같다는 판단이 들어서 필요한 교체를 3명만 한 것이다. 이렇게 하면서 이번주에 훈련했던 것 중에 파이브백을 하면서 경기 중에 포백으로 전환하는 것도 연습했다. 경기 중 파이브백에서 포백으로 전환하는 것도 있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전술적인 이유 등으로 인해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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