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골대한축구협회

[GOAL LIVE] 벤투호, ’손-황’ 합작골 이후 3실점, 멕시코에 2-3 패배

[골닷컴, 빈] 정재은 기자=

14일 저녁(현지 시각) 비너 노이슈타트 슈타디온에서 한국 국가대표와 멕시코 국가대표가 만났다.

손흥민의 도움과 황의조의 골이 한국의 전반전 1-0 리드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후반전에 4분 사이 3골을 내리 실점했다. 후반 42분 권경원이 만회골에 성공했지만, 2-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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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역시’ 손흥민, 황의조에게 환상 어시…1-0 리드

벤투호는 백스리(백 3) 전술을 꺼냈다. 멕시코의 막강한 공격진에 대응하기 위해 김태환과 이주용이 라인을 내려 백파이브(백 5)로 대열을 세웠다.

초반 흐름은 멕시코가 주도했다. 10분 멕시코의 빌드업이 시작됐다. 루이스 알폰소 로드리게스가 우측 사이드 라인에서 볼을 지켜낸 후 라울 히메네스에게 패스했다. 세바스티안 코르도바가 공을 이어받아 왼쪽 측면으로 이동하며 멕시코는 점차 한국 골대 앞으로 나아갔다. 이재성이 달려들어 수비에 가담했다. 한국이 겨우 걷어냈지만 알폰소 로드리게스가 잡아 문전으로 길게 패스했다. 문전으로 미끄러져 들어간 헤수스 로사노가 오른발로 슈팅했다. 공은 골대 위를 넘어갔다.

20분, 손흥민과 황의조의 합작 골이 등장했다. 이주용이 정우영의 롱패스를 받아 곧바로 좌측에서 전방으로 빠져들어 가는 손흥민에게 건넸다. 손흥민이 엔드라인 부근에서 반대편 황의조에게 패스했고, 황의조가 골대 우측 구석으로 차넣으며 1-0 리드를 완성했다.

한국이 흐름을 주도하던 30분, 로사노가 공을 빼앗아 전방으로 향했다. 중앙의 히메네스가 공을 받아 아크 내에서 슈팅했다. 공은 골대 위로 또 뜨고 말았다. 34분 문전 혼전상황 로사노가 다시 한번 골대 왼쪽 가까운 지점에서 슈팅했지만 구성윤이 잡았다. 42분 우측에서 로사노가 다시 히메네스에게 패스했다. 공은 좌측으로 흐르고 말았다.

34분 손흥민이 중앙에서 달렸다. 수비 5인이 그를 에워쌌다. 손흥민이 이재성에게 급히 패스했지만, 수비에게 막혔다. 뒤로 흐른 공을 손준호가 슈팅했지만 역시 수비 라인에 걸리고 말았다. 한국은 1-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 : 4분 3실점, 권경원 만회... 2-3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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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카를로스 살세도가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헤더슛으로 이었다. 구성윤이 안정적으로 잡아냈다. 13분 황의조가 롱패스를 받아 페널티 에어리어까지 달렸다. 곧 오프사이드 휘슬이 울리며 공격을 이어나가지 못했다. 15분, 황의조가 이번에는 오프사이드에 걸리지 않고 전방으로 나아갔다. 왼쪽 지점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히고 말았다.

17분, 멕시코가 아까운 기회를 놓쳤다. 히메네스가 아크 정면에서 한국 골대 왼쪽 구석을 향해 찼다. 골은 왼쪽으로 흘러나갔다. 22분, 이번에는 히메네스가 놓치지 않았다. 구성윤을 정면에 두고 슈팅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스코어는 1-1로 바뀌었다. 2분 만에 역전골을 터뜨렸다. 뻥 뚫린 수비 진영으로 돌진한 우리엘 안투나가 오르벨린 피네다의 패스를 받아 가볍게 공을 찼다.

멕시코의 골파티가 벌어졌다. 25분 프리킥 상황이다. 엑토르 모레노가 올라온 프리킥을 머리로 받아 카를로스 살세도에게 연결했다. 살세도가 한국의 골망을 세차게 갈랐다. 스코어는 순식간에 1-3으로 뒤집혔다.

후반 42분, 코너킥 상황에서 권경원이 만회골을 터트렸다. 이후 한국은 동점골을 위해 뛰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2-3 역전패로 평가전 1차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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