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서울월드컵경기장] 이명수 기자 = FC서울이 골대 불운에 울었다. 박주영의 슈팅이 두 번 골대를 강타했고, 대구와 득점 없이 비기며 파이널 라운드 A 진출이 좌절됐다.
서울은 20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22라운드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 추가에 그친 서울은 성남을 꺾은 광주에 밀려 6위 확보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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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4-2-3-1로 나섰다. 골문은 양한빈이 지켰다. 고광민, 김남춘, 황현수, 윤종규가 4백에 섰다. 오스마르와 김원식이 중원에 포진했고, 2선에 정한민, 한승규, 조영욱이 섰다. 원톱은 박주영이었다.
대구는 3백으로 맞섰다. 구성윤이 골문을 지켰다. 김우석, 김재우, 정태욱이 3백을 구성했다. 신창무와 정승원이 양 측면에 섰고, 중원에 류재문, 츠바사, 박한빈이 포진했다. 투톱은 세징야와 데얀이었다.
포문은 대구가 열었다. 전반 17분, 세징야가 올린 코너킥을 정태욱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20분, 서울이 골대와 가까운 거리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박주영의 슈팅은 골대를 강타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7분, 정한민의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41분, 세징야의 중거리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양 팀은 0-0으로 팽팽히 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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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7분, 세징야의 슈팅은 빗나갔다. 후반 18분, 박주영이 과감한 슈팅을 날려봤지만 또 다시 공은 골대를 강타했다. 대구는 후반 21분, 류재문과 츠바사를 빼고 이진현과 김진현을 투입했다. 서울도 윤주태, 이승재를 투입하며 마지막 박차를 가했다.
서울은 마지막까지 대구의 골문을 두드렸다. 추가시간이 3분 주어진 가운데 서울은 마지막까지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고, 승점 1점 추가에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