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전주] 이명수 기자 = 바로우가 울산을 상대로 1골 1도움으로 펄펄 날았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야심차게 데려온 바로우가 폭발하며 전북은 미소지었다.
전북은 15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21라운드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 추가에 성공한 전북은 승점 45점 고지에 오르며 1위 울산과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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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전반 1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왼쪽 측면에서 바로우가 올린 크로스가 그대로 골문 구석을 가른 것이다. 조현우가 손쓸 수 없었던 궤적으로 흘러가며 전북이 이른 시간 선제골을 기록했다.
추가골도 바로우의 발끝에서 나왔다. 후반 18분, 쿠니모토가 측면을 돌파하는 바로우를 향해 절묘한 패스를 찔러줬다. 바로우가 김태환과의 경합에서 승리한 뒤 한교원에게 패스했고, 이를 한교원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전북이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바로우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전북이 승점 3점을 챙겼다.
바로우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북이 야심차게 데려온 공격수이다. 바로우는 프리미어리그 스완지를 비롯해 레딩과 스웨덴 리그 등지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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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에서 55경기를 소화한 바로우는 전북 입단 후 곧바로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빠른 발을 무기로 상대 측면을 파괴했다. 그리고 이날 울산을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는 승점 3점 이상의 중요한 의미를 가졌다. 만약 울산이 승리했다면 우승이 확실시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전북이 울산을 꺾고 승점 2점 차로 좁히며 언제든지 역전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을 마련했다. 그리고 승리의 주역으로 바로우가 등극하며 전북 구단의 투자가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