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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LIVE] 대구FC 정승원, “열심히 하려고 마음먹었다, 최선 다할 것”

[골닷컴, 대구] 이명수 기자 = 대구FC의 정승원이 복귀 소감을 전했다. 열심히 하려고 마음먹은 만큼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승원은 6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성남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8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경기는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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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정승원은 “오늘 경기 이기지 못해서 아쉬웠다. 저희가 포항전처럼 패스를 더 잘했더라면 더 완벽한 찬스를 만들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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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승원은 계약 문제로 인해 팀에 늦게 합류했다. 정승원은 “저는 경기장에 들어가면 열심히 하려고 마음먹었다. 팬들께서 서운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최선을 다하려 한다. 제가 경기력을 잘 보인다면 (팬들의 마음이) 돌아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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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원은 시즌 초반 경기를 건너뛰었음에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비결에 대해 “오전 오후로 운동을 계속하려고 노력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많이 하다가 사이클로 땀을 빼면서 했던 것 같다”면서 “지금 1승 밖에 없는데 제가 최대한 팀에 희생해서라도 승점을 따오려고 노력할 것이다. 제가 공격포인트를 많이 해야 팀이 살아날 것 같다. 물론 저 말고도 좋은 선수들이 많다. 함께 호흡 맞추다 보면 좋은 성적 거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림픽 대표팀에 대해서는 “조금씩 빨리 회복해서 최대한 체력적인 면을 끌어올려서 작년과 같은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팀이 잘되어야 올림픽에 나갈 수 있을 것이다. 팀에서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일이 올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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