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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LIVE] 나겔스만, “황희찬한테 너무 고민하지 말고 골 넣으라고 말했어”

[골닷컴, 라이프치히] 엄민서 에디터 = RB 라이프치히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황희찬에게 건넨 조언을 밝혔다. 너무 고민하지 말고 골을 넣을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라이프치히는 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0-21 시즌 독일 DFB 포칼 8강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라이프치히는 4강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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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클루이베르트, 포울센, 은쿤쿠가 공격 선봉에 섰다. 라이프치히는 후반 18분, 포울센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후반 39분, 황희찬이 은쿤쿠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투입된 지 5분도 채 안 돼 황희찬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포르스베리 맞은 뒤 황희찬에게 흘렀고,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골망을 갈랐다. 황희찬의 추가골에 힘입어 라이프치히는 승기를 굳혔고, 결국 볼프스부르크를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나겔스만 감독은 “두 번째 골은 우리에게 중요했다. 압박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며 황희찬의 추가골이 갖는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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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황희찬에게 “너무 생각하지 말고 골을 넣으라고 말했다”고 말한 사실을 공개했다. 나겔스만은 “황희찬은 훌륭하게 잘해줬다”며 활약에 기뻐했다.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터진 황희찬의 득점은 시즌 2호골이었다. 최근 황희찬은 헤르타 베를린을 상대로 선발 출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고, 이날 추가골까지 기록하며 자신감을 갖는데 성공했다. 라이프치히는 오는 6일,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리그 2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황희찬과 정우영의 코리안더비가 성사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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