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일류첸코 포항전 득점한국프로축구연맹

[GOAL 현장리뷰] 전북 일류첸코 포항 상대로 ‘멀티골’, 팀은 8G 무패… 전북 3-1 포항

[골닷컴, 포항] 박병규 기자 = 전북 현대의 일류첸코가 친정팀을 상대로 두 차례 골망을 갈랐다. 일류첸코의 활약에 힘입은 전북은 리그 8경기 무패를 달리며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전북은 6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8라운드 대결에서 3-1 승리를 거두었다. 멀티골로 팀에 승리를 안긴 일류첸코는 시즌 7호골로 득점 선두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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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은 4-2-3-1로 나섰다. 홈 팀 포항은 골키퍼 강현무, 강상우, 권완규, 전민광, 신광훈, 신진호, 오범석, 이석규, 크베시치, 팔라시오스, 타쉬를 선발로 내세웠다. 원정 팀 전북은 골키퍼 송범근, 최철순, 김민혁, 홍정호, 이용, 류재문, 최영준, 박진성, 김승대, 이지훈, 일류첸코를 선발로 내세웠다.  

양 팀은 신중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포항은 선수비 후 역습으로 기회를 노렸다. 또 견고한 세트피스로 득점을 노렸지만 쉽지 않았다. 전북은 측면의 스피드를 활용하려 했지만 베테랑으로 이루어진 포항의 수비가 노련했다. 

전북은 경기가 풀리지 않자, 전반 25분 만에 22세 이하 카드인 박진성, 이지훈을 빼고 한교원, 바로우를 투입했다. 전반 27분 바로우가 측면에서 안으로 돌파한 뒤 슈팅을 시도하였지만 빗나갔다. 

전북 김승대 포항 신진호한국프로축구연맹

영의 균형은 전반 33분에 깨졌다. 전북의 프리킥에서 달려들던 일류첸코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는 친정팀에 대한 예우로 세레머니를 하지 않았다. 포항 팬들은 이례적으로 박수를 쳐 훈훈한 장면을 만들었다. 포항은 전반 41분 이석규, 오범석을 빼고 고영준, 이광준을 투입했다. 전반은 전북의 리드로 종료되었다. 

포항은 후반 시작과 함께 빠른 공격으로 동점을 노렸지만 결정력이 아쉬웠다. 전북은 잠시 주춤했지만 집중력을 발휘해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9분 측면 전개 후 한교원이 낮게 크로스하였고 일류첸코가 침착히 성공시켰다.

다급해진 포항은 만회골을 노렸다. 후반 13분 고영준의 슈팅은 골대 위로 향했다. 경기가 풀리지 않자 팔라시오스, 크베시치를 빼고 이수빈, 임상협을 투입했다. 후반 22분 타쉬의 헤딩 슛, 후반 27분 신진호의 중거리 프리킥 슛은 모두 송범근 선방에 막혔다.

전북 최영준 포항 팔라시오스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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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점유율을 높이며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34분 수비 뒷공간을 돌파한 타쉬의 슛은 아쉽게 빗나갔다. 멀티골을 기록한 일류첸코는 후반 36분 구스타보와 교체되었다. 포항은 후반 42분 임상협의 만회골로 격차를 좁혔다. 그러나 후반 막판 전북에 쐐기골을 내주었다. 결국 전북이 원정에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경기 결과
포항 (1) – 임상협(87’) 
전북 (3) – 일류첸코(33’, 54’), 이승기(90')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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