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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프리뷰] New 라이벌, ‘연승’ 노리는 대구 vs ‘연패’에 빠진 서울

[골닷컴] 김형중 기자 = 이번 주말 시즌 첫 연승을 노리는 대구FC와 연패에서 벗어나려는 FC서울이 만난다. 양 팀은 지는 시즌 새로운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이야깃거리를 만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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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오는 14일 저녁 7시 홈 구장 DGB대구은행파크로 서울을 불러들여 하나원큐 K리그1 2020 6라운드를 치른다. 대구는 지난 라운드 성남FC 원정에서 귀중한 시즌 첫 승을 따내며 분위기를 잡았다. 선제골을 내줬지만 강력한 헤딩 두 방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반면 서울은 전북현대에 1-4로 대패하며 4라운드 성남전 패배에 이어 연패에 빠졌다. 5경기 9실점으로 최다실점 팀의 불명예도 떠안고 있다.

양 팀은 7위(서울)와 8위(대구)에 자리하며 경쟁하고 있다. 현재 순위만큼 지난 시즌에도 치열한 양상을 보였다. 결과는 3승 1무로 서울이 압도적이었지만 내용은 팽팽했다. 모두 1골 차 승부였다. 특히 5월 맞대결에선 대구 수비수 정태욱이 상대와의 몸싸움 과정에서 코뼈가 골절되었다. 여기에 판정시비까지 더해 두 팀의 관계가 달아올랐다.

6월 경기에선 양 팀 감독의 설전이 뜨거웠다. 서울의 최용수 감독은 2-1 승리 후, 대구가 서울의 라이벌은 아니라고 잘라 말했다. 당시 대구의 안드레 감독은 서울이 경기는 못했지만 이기긴 했다고 말하며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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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최종전은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이 걸린 채 맞붙었다. 비기기만 해도 출전권을 확보하는 서울이 잔뜩 내려앉은 채 대구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 결국 목표를 달성했다. 대구로서는 끝내 벽을 넘지 못하고 파이널A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올 시즌 첫 맞대결이다. 새롭게 라이벌 구도가 형성된 양 팀의 이번 경기에서 어느 쪽이 기선을 제압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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