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병규 기자 =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에 첫 출전하는 호주의 퍼스 글로리가 돌풍을 꿈꾼다.
퍼스 글로리FC(Perth Glory FC)는 18일 저녁 7시(이하 한국 시각) ACL F조 조별리그에서 최강희 감독의 상하이 선화와 맞대결을 펼친다. 퍼스는 호주 돌풍의 팀으로 ACL 무대에 참가했다. 추춘제인 호주 A리그는 지난해 가을부터 시즌이 시작되었고 퍼스는 12월부터 2월까지 10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무서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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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ACL 진출임에도 지난 2월에 열린 FC도쿄전에서 0-1로 아쉽게 패하며 선전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ACL이 중단되면서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A리그 역시 심각한 타격을 입으며 우여곡절 끝에 리그를 마무리했다. 퍼스는 10승 7무 9패로 6위를 차지했다.

흐름을 탔을 때 돌풍을 보이지 못한 점이 퍼스로서는 아쉬울 테지만 약 8개월 만에 건강히 돌아온 것에 의의를 두었다. 전임 토니 포포비치 감독의 뒤를 이어받은 리차드 가르시아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출신이자 현역을 퍼스에서 마무리한 인물이다.
그는 팀의 핵심 디에고 카스트로가 복귀한 것에 기뻐하며 “카스트로가 복귀하며 깊은 인상을 남길 준비를 마쳤다. 또한 모든 선수들이 돌아온 것이 자랑스럽다.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은 어린 선수들을 도울 수 있다”며 큰 대회에서 베테랑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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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상하이에 뛰어난 선수들이 많은 점을 상기하며 “우수한 선수들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신중하게 경기에 임할 것이며 전술적인 포인트뿐만 아니라 우리도 경쟁을 통해 상대의 높은 수준에 다가서는데 초점을 둘 것이다. 어린 선수들에게도 동기부여가 된다”고 했다.
한편, 상하이의 최강희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이제 막 중국 슈퍼리그를 마쳤고 팀에 부상자도 있다”며 신중하게 각오를 밝힌 뒤 “우리의 1차 목표는 16강 진출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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