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욱한국프로축구연맹

[GOAL 인터뷰] 서울 조영욱, “슈퍼매치 반드시 승리! 파이널 라운드A 진출 목표”

[골닷컴] 이명수 기자 = FC서울의 조영욱이 다가오는 슈퍼매치를 앞두고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또한 파이널 라운드 A 진입을 위해 남은 3경기에서 총력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조영욱은 9일, ‘골닷컴’과 언택트 인터뷰를 갖고 최근 서울의 분위기와 슈퍼매치 각오 등을 언급했다. 최근 서울은 반등에 성공하며 승점 21점 고지에 오른 상황이다. 조영욱은 “선수들이 위기의식을 많이 느꼈다”면서 “다들 ‘으쌰으쌰’하는 분위기였다. 경기 결과를 잘 가지고 오다보니 팀 분위기도 함께 올라갔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결과가 좋지 않다보니 자신감이 떨어진 것 같았다. 우리 팀은 최고의 형들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저 역시 부상이 있어서 많이 아쉬웠고, 하지만 이것이 프로의 세계라고 생각했다. 제가 스스로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하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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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오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을 상대로 리그 20라운드이자 슈퍼매치를 치른다. 두말할 나위 없이 중요한 경기이다. 지난 17경기에서 9승 8무로 압도적 상대전적 우위를 자랑하는 서울은 슈퍼매치 18경기 무패에 도전한다.

조영욱은 “서울이 수원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경기를 뛴다면 팀에 피해가 끼치지 않고, 기록을 유지할 수 있게 열심히 준비 중이다. 공격포인트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슈퍼매치도 슈퍼매치지만 K리그 순위도 그렇다 보니 어떻게든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올해 수원을 상대로 조영욱은 득점포를 가동한 기억이 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사실 ‘에라 모르겠다’ 하고 때린 거였는데 볼이 편하게 맞더라. 차고 봤는데 들어가 있어서 되게 좋았다. 맞을 때 ‘들어가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코스도 괜찮았다”면서 “아쉬웠던 것은 평소 슈퍼매치에서 골을 넣어보고 싶었는데 관중들이 없다 보니 실감이 나지 않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영욱은 기성용 효과도 언급했다. 축구 대표팀 주장 출신 기성용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선수단을 하나로 끌어모으고 있었다. 조영욱은 “(기)성용이 형이 팀이 힘들 때 들어왔는데 바로 경기는 뛰지 않았지만 어린 선수들이나 고참 선수들 사이에서 조언들을 해줬다. 잘 어울리면서 좋은 효과를 보였다고 생각한다”며 “(기)성용이 형의 깡을 배우고 싶다. 멋있더라. 밖에서는 묵직하지만 운동장 안에서는 정말 파이팅 넘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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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수원과의 슈퍼매치를 시작으로 인천과 대구를 상대한다. 모두 까다로운 상대들이고, 수원전과 대구전 사이에 열리는 인천전은 주중경기다. 체력 부담도 무시할 수 없다.

조영욱은 “파이널 라운드 전 목표는 3승이다. 팀적으로도 파이널 라운드 A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물론 3경기가 쉽지 않겠지만 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만 잘하면 갈 수 있다고 본다. 무관중 경기여서 집에서 응원하고 계시지만 빠른 시일 내에 팬들을 만나고 싶다. 다시 찾아뵙는 날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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