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맨시티 XIGOAL

'GOAL 선정' PL 출범 이후 맨시티 VS 아스널 베스트 XI은?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아스널은 맨유와 첼시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우승 횟수 나란히 3위와 4위를 기록 중인 팀이다.

전자의 경우 최근 10년간 네 차례나 리그 정상을 차지했다. 그래서 흔히 맨시티는 만수르 시대 전과 후로 팀이 나뉜다. 물론 후자가 긍정적이지만.

아스널의 경우 벵거 감독 체제에서 2003/2004시즌 무패 우승을 달성했고 프리미어리그에서도 3차례나 정상을 차지했다. 지금이야 조금 어색하지만, 한때는 맨유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양강 팀으로 꼽혔다.

공교롭게도 맨시티는 현재 선수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반면 아스널 스쿼드에는 현재 아스널 소속 선수가 0명이다. 후보에도 없다. 그나마 가장 최근까지 아스널에 있었던 선수가 카소를라다. 이마저도 후보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맨유와 첼시에 이어 이번에는 맨시티와 아스널의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베스트 11을 소개했다. 이번에는 조금 방향을 바꿨다. 본 매체는 글로벌 SNS를 통해 주제를 틀어,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맨시티와 아스널 중 어느 팀이 더 매력적인지에 대해 팬들에게 물음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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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결과부터 말하면, 아스널의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베스트 11이 맨시티보다 약 두 배에 가까운 득표수를 획득했다.

PL 맨시티 XIGOAL
# 4-3-3 맨시티의 XI: 하트, 사발레타, 콩파니, 라포르테, 콜라로프, 페르난지뉴, 야야 투레, 실바, 데 브라위너, 아구에로, 스털링
후보: 에데르송, 리차즈, 던, 킨클라제, 라이트-필립스, 테베스, 제코

골키퍼는 하트다. 맨시티 간판 수문장이며, 맨시티 역대 최고 골키퍼 중 하나로 꼽힌다. 다만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이후, 전력 외 자원이 됐고 돌고 돌아 현재는 토트넘 백업 골키퍼로 뛰고 있다.

포백에는 사발레타와 콩파니 그리고 라포르테와 콜라로프가 호흡을 맞춘다. 콩파니의 경우 만수르 맨시티의 상징이자, 맨시티의 주장 그리고 수비의 리더였다. 라치오에서 맨시티로 건너온 콜라로프의 경우 왼쪽 풀백은 물론 때에 따라서는 스리백에서 중앙 수비수로도 활약한 멀티 플레이어다. 라포르테는 현재도 맨시티 간판 수비수다. 다만 출전 시간이 흠이지만.

미드필더진은 이견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세 선수 모두 맨시티 역대 최고 미드필더 중 하나로 꼽힐 선수들이다. 투레는 맨시티 중원의 핵심으로 불린 선수다. 바르셀로나에서 건너와 맨시티 전설이 됐다. 페르난지뉴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맨시티 중원의 진공 청소기였다. 지난 시즌에는 센터백 공백을 메우기도 했다.

실바는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맨시티 최다 출전 기록 보유자다. 10년 동안 맨시티 소속으로 436경기를 소화했다. 지난 시즌까지 맨시티 중원의 지휘자였으며, 올 시즌에는 라 리가로 돌아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활약 중이다.

스리톱에는 데 브라위너와 아구에로 그리고 스털링이 선정됐다. 다만 데 브라위너의 경우 공격 자원보다는 오히려, 미드필더진으로 볼 수 있다. 앞서 말한 실바와 페르난지뉴 그리고 투레와 함께 맨시티 중원을 상징하는 아이콘이다. 활약상까지 더 하면, 맨시티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로 봐도 무방하다.

중앙 공격수는 아구에로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맨시티 소속으로만 254골을 넣었다. 구단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이다. 맨시티 소속으로만 16번에 걸쳐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180골을 기록하며, 리그 기준으로도 맨시티 최다 득점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맨시티 아이콘이다. 유럽 대항전에서도 41골을 기록 중이다.

윙어로 선정된 선수는 스털링이다. 리버풀에서 건너와 과르디올라 감독을 거치면서 소위 말하는 월드 클래스 윙어로 발돔웅 중이다. 물론 지난 시즌 리옹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은 제외

후보로 선정된 선수는 다음과 같다. 골키퍼는 에데르송이다. 리차즈와 던이 수비수 백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숀 라이트 필립스가 윙어로 그리고 테베스와 제코가 공격수 명단에 뽑혔다. 킨클라제의 경우 조금은 생소한 선수다. 조지아 출신 미드필더이며, 1995년부터 1998년까지 맨시티에어 활약했다.

PL 아스널 XIGOAL
# 4-4-2 아스널의 XI: 시먼, 로렌, 아담스, 캠벨, 콜, 팔러, 비에이라, 지우베르투 시우바, 피레스, 앙리, 베르캄프
후보: 레만, 키언, 파브레가스, 융베리, 오베르마르스, 카소를라, 이안 라이트

아스널은 벵거 체제 선수들이 대세를 이뤘다. 골키퍼는 시먼이다. 잉글랜드 간판 수문장이었다. 레만도 있지만, 본 매체 선택은 시먼이었다. 포백에는 로렌과 아담스 그리고 캠벨과 콜이 이름을 올렸다. 아담스를 제외하면, 2003/2004시즌 아스널 무패 우승 주역 포백이다.

다만 아담스의 경우 아스널 역대 최고의 중앙 수비수로 꼽히는 레전드다. 유소년팀부터 은퇴까지, 아스널에서만 활약한 원클럽맨이다.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앞에 가면 동상이 있을 정도니. 물론 후술할 앙리와 베르캄프도 마찬가지. 참고로 아스널 소속으로 669경기를 소화했다. 프리미어리그 출범 기준으로는 출전 횟수 1위다. 전체로 하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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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진에는 팔러와 비에이라 그리고 지우베르투 시우바와 피레스가 이름을 올렸다. 비에이라와 시우바 라인은 2003/2004시즌 아스널 무패 우승을 이끈 척추였다.

시우바는 언성 히어로와 가깝다. 브라질 대표팀 일원으로 두 차례나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월드컵을 소화했다. 눈에 보이지는 않아도 묵묵히 중원에서 제 역할을 해내는 살림꾼이다. 비에이라 또한 아스널 최고 미드필더로 꼽힌다. AC 밀란 시절만 해도 불운의 유망주였지만, 벵거와 만난 아스널에서 그는 월드 클래스 미드필더가 됐다.

1992년부터 2004년까지 아스널에서 뛰었던 팔러는 활동량 좋은 윙어로 유명하다. 이 선수 은퇴는 다른 곳에서 했지만, 아스널 유스 출신이다. 융베리 그늘에 가려졌지만, 융베리 입성 이전 아스널 핵심 윙어 중 하나였다. 다만 화려함은 조금 부족했다는 평. 달타냥으로 불렸던 피레의 경우 말이 필요 없는 당대 최고 윙어 중 한 명이었다.

투 톱은 앙리와 베르캄프다. 아스널 역대 최고의 투톱이다. 앙리 별명은 아스널 킹이다. 아스널이라는 구단을 상징하는 선수이며, 아스널 소속으로만 228골을 가동하며, 구단 역대 최다 득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004년과 2005년에는 각각 30골과 25골을 가동하며, 골든슈를 수상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네 번이나 득점왕을 차지한 아스널 간판 공격수였다.

파트너는 베르캄프다. 우아한 플레이가 돋보이는 베르캄프는 인테르에서 아스널로 이적한 이후 423경기에서 120골을 터뜨렸다. 간결하면서도 정확한 볼 터치가 돋보였고, 벵거 감독의 에이스이자 동시에 쉐도우 스트라이커의 교과서로 불리는 레전드였다.

후보에는 골키퍼로는 레만이 이름을 올렸다. 키언이 수비수 명단에 그리고 파브레가스와 카소를라가 중앙 미드필더 백업 자원으로 선정됐다. 융베리와 오베르마스가 윙어로 그리고 공격수로는 이안 라이트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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