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ton 2020-21Getty Images

[GOAL 리뷰] ‘EPL 신입생’ 하메스, 데뷔전부터 클래스 입증

[골닷컴] 김형중 기자 =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스페인을 떠나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한 에버턴의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개막 라운드부터 제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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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은 14일 새벽(이하 한국 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0/21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신승했다. 후반 10분 프리킥 상황에서 터진 칼버트 르윈의 헤더 득점이 그대로 결승골이 되었다.

지난 8일 레알 마드리드에서 에버턴으로의 이적을 마무리한 하메스는 팀에 합류한지 일주일 만에 맞이한 개막전에 선발로 나섰다. 오른쪽 2선 공격수로 출전한 하메스는 가벼운 몸놀림으로 슈팅과 패스를 이어가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후반 추가시간까지 91분을 소화하며 자신이 살아있음을 증명했다.

왼발을 주로 쓰지만 오른쪽 측면에 배치되어, 안쪽으로 치고 들어오며 기회를 노렸다. 중앙을 파고들며 공간이 생기면 과감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다. 슈팅 찬스가 나지 않을 때는 뒷 공간을 파고드는 동료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등 뛰어난 연계 능력도 선보였다.

또한 경기 내내 포지션 맞상대였던 토트넘 왼쪽 수비수 벤 데이비스와 맞닥뜨렸다. 거친 몸싸움과 심리전도 마다하지 않으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적응이 필요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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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카를로스 안첼로티 감독과 함께 했던 하메스는 이적료 2,200만 파운드(약 344억 원)에 옛 스승의 품에 다시 안겼다. 팀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첫 경기부터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이며 에버턴에서의 앞날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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