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형중 기자 = 황의조가 도움을 올리며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보르도는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보르도는 30일 밤 10시(한국 시각) 스타드 레이몽드 코파에서 열린 2020/21 리그1 2라운드 앙제와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에 터진 두 골을 끝까지 잘 지키며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1승 1무를 기록한 보르도는 순조로운 시즌 출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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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는 개막 라운드에 이어 또 선발 출전했다. 장 루이 가세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고 황의조는 2선의 오른쪽 공격수로 나왔다. 경기 중에는 반대편의 레미 우당과 수시로 포지션 이동을 하며 상대 수비를 혼란스럽게 했다.
전반 16분 보르도가 좋은 기회를 잡았다. 코시엘니가 후방에서 찔러준 패스를 드 프레빌이 받아 골키퍼와 맞섰다. 오른발로 슈팅했지만 골키퍼 손에 걸리며 골문을 벗어났다. 하지만 25분 보르도의 선제골이 터졌다. 왼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코시엘니가 높이 뛰어올라 머리를 갖다 댔고, 문전에 있던 조시 마자가 넘어지면서 골망을 갈랐다.
곧이어 추가골도 터졌다. 27분 오른쪽을 돌파하던 황의조가 수비에 걸리는 듯했지만 끝까지 패스를 연결했고, 이를 전방에 기습 침투한 토마 바시치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두 골 앞선 채 후반을 맞이한 보르도는 10분 만에 좋은 기회를 맞았다. 황의조가 왼쪽에서 올라온 드 프레빌의 크로스를 넘어지면서 논스톱 슈팅을 이어갔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앙제도 물러서지 않았다. 17분 안젤로 풀지니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후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코스틸 골키퍼가 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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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가 또 한 번의 찬스를 잡았다. 후반 21분 박스 부근에서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골키퍼에 잡혔다. 보르도의 가세 감독은 후반 32분 황의조를 빼고 사무엘 칼루를 투입했다.
이후 앙제는 만회골을 위해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슈팅이 골대에 맞거나 골키퍼 선방에 가로 막혔다. 경기는 그대로 2-0 보르도의 승리로 끝났다. 보르도는 시즌 첫 승, 앙제는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