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ang UI jo 황의조Getty

[GOAL 리뷰] '황의조 3호 도움' 보르도, 렌에 1-0 승. 49일 만에 승+5연패 탈출

[골닷컴] 박문수 기자 = 황의조가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한 지롱댕 보르도가 스타드 렌과의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지난 3월 디종전 이후 약 50일 만에 승리를 거둔 보르도다. 홈 경기 기준으로는 지난 1월 열린 앙제전 이후 리그 1 첫 승이다.

보르도는 2일 밤(한국시각) '마트뮈 아트란티크'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35라운드' 스타드 렌과의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이른 시간 수적 우세를 점한 보르도는 경기 시작 11분 만에 터진 마라의 결승포에 힘입어 귀중한 승점 3점을 확보했다.

기대를 모았던 황의조는 팀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칼루 그리고 마라와 호흡을 맞췄다. 그리고 팀의 선제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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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를 잡은 건 홈 팀 보르도였다. 전반 시작 9분 만에 렌 미드필더 은조지가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우세를 점할 수 있었다. 전반 11분에는 선제 득점을 터뜨리며 렌 골망을 흔들었다.

주인공은 신예 세코우 마라였다. 문전 혼전 상황을 틈 타 황의조가 가슴으로 내준 패스를 마라가 그대로 밀어 넣으며 1-0을 만들었다. 상대 밀집 수비에도 마라에게 공을 넘겨준 황의조의 집중력 그리고 신예 공격수 마라의 위치 선정과 결정력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전반 19분에는 황의조가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살리지 못했다. 카마빙가의 실수를 틈 타 황의조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을 수 있었지만, 퍼스트 터치 과정에서 실수를 범하면서 고미스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30분에는 제르캉이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황의조가 날카로운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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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의 반격도 매세웠다. 수적 열세로 보르도에 주도권을 내줬지만, 빠른 공격 전개를 통해 보르도 후방을 공략했다. 도쿠와 테를 중심으로 공격을 이어갔고, 전반 종료 직전에는 도쿠의 돌파에 이은 패스를 받은 부리죠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보르도 골망을 벗어났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보르도지만, 수적 우세에도 후반 들어 렌의 파상공세에 계속해서 고전했다. 렌은 전체적으로 라인을 올리면서 보르도 수비진을 흔들었다. 보르도는 좀 더 수비적인 경기 운용을 통해 역습을 노렸다.

오랜만에 승점 3점 획득이 유력한 만큼 가세 감독은 좀 더 안정적으로 경기를 전개했다. 이 과정에서 후반 종료 직전 가세 감독은 체력적으로 힘든 황의조를 대신해 브리앙을 투입했다.

후반 종료 직전까지, 렌의 파상공세가 이어졌지만 보르도는 지키기에 성공했고 최종 스코어 1-0으로 승리했다. 49일 만에 거둔 값진 승리였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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