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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리뷰] '황의조 무득점' 보르도, 모나코에 0-3 패. 리그 4연패 + 16위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코리안리거 리그1 최다 득점 기록을 노렸던 황의조가 무득점에 그쳤다. 보르도는 모나코에 0-3으로 패하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리그 4연패다.

보르도는 19일 새벽(한국시각) '마트뮈 아르란티크'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33라운드' 모나코와의 홈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무기력한 패배였다.

기대를 모았던 황의조는 팀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진 못했다. 모나코가 경기 주도권을 잡은 탓에 전방에 있던 황의조에게 공이 제대로 넘어오지 못했다. 그렇게 후반 37분 교체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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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 실점 이후 보르도가 공격의 고삐를 당기면서, 황의조에게도 기회가 생기는 듯 싶었지만 세밀함이 부족했다. 후반 21분에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상대 밀집 수비에 막히면서 슈팅을 가져가지 못했다. 

보르도로서는 뼈아픈 패배다. 어느덧 리그 4연패다. 팀 순위도 16위로 미끄러졌다. 강등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하는 18위 님 올랭피크와의 승점 차도 5점까지 좁혀졌다. 아직 5경기가 남았지만, 부진이 이어질 경우 최악의 시나리오도 생각해야 할 보르도다.

그나마 위안은 보르도와 모나코전 이후 19위 낭트의 상대팀이 4위 리옹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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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모나코는 보르도전 승리로 직전 생테티엔과의 맞대결에서 극적인 3-2 승리를 거둔 파리 생제르맹과의 승점 차를 1점 차로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참고로 3위 모나코와 1위 릴의 승점 차는 2점이다. 뒤를 이어 리옹이 4위를 기록 중이다. 낭트전을 앞둔 리옹과 모나코의 승점 차는 4점이다.

예상대로 원정팀 모나코가 공격 주도권을 잡았다. 선제 득점 또한 모나코의 몫이었다. 전반 29분 왼쪽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벤 예데르가 절묘한 패스로 쇄도하던 볼란트에게 공을 내줬다. 이후 문전으로 쇄도한 볼란트가 절묘한 트래핑에 이은 마무리로 보르도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모나코는 후반 시작 2분 만에 젤송 마르틴스가 추가 득점을 가동했다. 보르도 수비진이 느슨해진 틈을 타 마르틴스가 드리블 돌파 이후 마무리로 2-0을 만들었다. 그리고 후반 종료 직전에는 요베티치가 쐐기골을 가동하며 최종 스코어 3-0으로 대승을 거뒀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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