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리버풀이 조타의 멀티골에 힘입어 아스널 원정에서 승리를 챙기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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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49점이 되면서 5위로 올라섰다.
홈팀 아스널은 4-2-3-1 대형으로 나섰다. 라카제트가 원톱으로 출전했고, 오바메양, 외데가르드, 페페가 2선에 위치했다. 세바요스, 파티가 허리를 지켰고, 티어니, 마갈량이스, 홀딩, 챔버스가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레노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리버풀은 4-3-3 대형을 들고나왔다. 최전방에 마네, 피르미누, 살라가 포진했고, 밀너, 파비뉴, 티아고가 중원을 꾸렸다. 로버트슨, 카박, 필립스, 아놀드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알리송이 꼈다.
경기 초반부터 리버풀의 거센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10분 밀너와 전반 14분 파비뉴가 박스 밖에서 때린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26분, 밀너의 크로스를 마네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리버풀이 2차례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전반 29분, 피르미누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들어와 때린 슈팅이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34분, 아놀드의 컷백을 밀너가 슈팅으로 시도했지만,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아스널은 전반 45분, 티어니가 부상을 당하면서 소아레스와 교체됐다.
양 팀 모두 분위기를 바꾸고자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아스널은 후반 13분, 세바요스 대신 엘네니를 투입하며 중원에 변화를 가져갔다. 리버풀은 후반 15분, 로버트슨이 빠지고 조타가 들어가면서 공격을 강화했다.
리버풀이 교체 효과를 봤다. 후반 19분, 아놀드의 정교한 크로스를 조타가 머리에 갖다 대면서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어서 4분 뒤, 파비뉴의 롱패스를 잡아낸 살라가 수비를 따돌리고 골문 앞까지 들어가 침착하게 득점을 성공시켰다. 리버풀은 후반 29분, 살라가 추가 득점을 노렸으나 레노 선방에 막혔다.
아스널이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32분, 오바메양을 빼고 마르티넬리를 투입하면서 공격에 변화를 가져갔다. 리버풀은 피르미누가 빠지고 바이날둠이 들어가면서 중원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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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7분, 마갈량이스 패스 미스를 아놀드가 가로챘고, 이후 살라의 땅볼 크로스를 조타가 쇄도하면서 골망을 갈랐다. 결국 경기는 리버풀의 3–0 완승으로 끝이 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