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형중 기자 = 백승호가 60분을 활약한 다름슈타트가 홈에서 패하며 2연패 부진에 빠졌다. 승점 확보에 실패하며 한계단 떨어진 1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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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슈타트는 10일 밤 9시 30분(한국 시각) 홈 구장 머크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2부 15라운드 하노버96과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백승호는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60분을 뛰고 그라운드를 나왔다.
전반전은 팽팽한 힘겨루기였다. 양 팀은 미드필드 진영에서의 강한 압박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고, 전체적으로 다소 수비적인 경기를 운영했다. 경기의 균형은 전반 44분 하노버의 선제골로 깨졌다. 박스 밖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두크쉬가 오른발로 직접 차 골망을 갈랐다. 골문 구석으로 강하게 빨려 들어가는 슈팅으로 골키퍼로서도 손쓸 수 없었다.
하노버는 후반 초반 한걸음 더 도망갔다. 다름슈타트 골키퍼와 수비진의 무리한 빌드업이 화근이었다. 마르셀 슈헨 골키퍼가 짧게 패스한 볼을 하노버의 일본인 미드필더 하라구치가 강한 압박으로 빼앗아 냈고, 이를 두크쉬가 차 넣어 득점에 성공했다. 두 골을 내준 다름슈타트는 만회골을 위해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23분 교체 자원 아론 세이델이 추격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원정팀 하노버의 2-1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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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백승호는 6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제 몫을 다했다. 측면에서 과감한 돌파와 크로스로 공격을 풀어나갔다. 하노버의 오른쪽 풀백을 맡은 또 다른 일본인 선수 무로야와 자주 맞닥뜨렸다. 후반에는 2선으로 내려와 팀의 왼쪽 허리를 지켰다. 38번의 볼터치를 하며 89%(25/28)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