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다름슈타트가 연장 접전 끝에 마그데부르크에 진땀승을 거뒀다. 백승호는 선발 출전해 동점골의 기점 역할을 수행하는 등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다름슈타트는 1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열린 마그데부르크와의 2020-21 시즌 DFB 포칼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다름슈타트는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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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는 4-1-4-1 포메이션에서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팔손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2선에 마누, 멜름, 켐페, 백승호가 포진했다. 원톱은 두르순이었다.
다름슈타트는 전반에만 2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어졌다. 전반 14분 뮐러, 전반 26분, 벡이 연달아 다름슈타트의 골망을 흔들었다. 백승호는 전반 35분, 상대의 공격을 저지하다 경고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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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후반 8분, 마누의 패스를 받은 멜름이 침착한 마무리로 다름슈타트가 추격에 나섰다. 그리고 후반 21분, 다름슈타트가 완벽한 호흡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백승호가 몸을 날려 헤더로 떨궈줬다. 이를 두르순이 쇄도하는 켐페를 향해 밀어줬고, 켐페가 강력한 슈팅으로 상대의 골문 구석을 갈랐다.
2-2로 팽팽히 맞선 가운데 후반 25분, 백승호는 혼자크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양 팀은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전반 10분, 혼자크가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 결승골을 터트렸고, 결국 다름슈타트가 승자에 등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