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utaro Martinez Argentina 2020Getty

[GOAL 리뷰] 리듬 찾은 아르헨, 16년 만에 페루 원정 승리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니콜라스 곤살레스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릴레이 골을 가동한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페루와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18일 오전 페루 수도 리마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리마'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남미지역예선 4라운드' 페루와의 원정 경기에서 곤살레스와 마르티네스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2-0으로 승리.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날 아르헨티나의 페루 원정 승리는 2004년 이후 16년 만에 나온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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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7분 아르헨티나는 곤살레스의 선제 득점으로 포문을 열었다. 전반 28분에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골키퍼까지 제치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아르헨티나는 후반 좀 더 라인을 내려 경기에 임했다. 반면 페루는 후반 들어 적극적인 공세를 이어가며 아르헨티나를 흔들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아르헨티나 페루전 라인업AFA TWITTER
아르헨티나는 4-4-1-1 포메이션으로 페루전에 나섰다. 마르티네스가 전방에 위치하면서 그 아래에서 메시가 좀 더 자유롭게 움직이는 대형이다. 미드필더진에는 데 파울과 파레데스 그리고 로 셀소와 곤살레스가 나왔고, 포백에는 몬티엘과 쿠아르타 그리고 오타멘디와 타글리피아피코가 호흡을 맞췄고, 아르마니가 골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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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경기 점유율은 페루가 좀 더 높았다. 그러나 효율성이라는 측면에서는 아르헨티나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두 팀 모두 전반적으로 중앙에서 공을 풀어가는 형태였다.

의미 있는 승리다. 직전 라운드 파라과이와의 홈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는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에는 달랐다. 전반에만 두 골을 가동하며, 앞서가기 시작했고, 여유로운 경기 운용을 보여줬다. 

또한 이번 경기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2004년 열렸던 2006 FIFA 독일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 맞대결 이후, 16년 만에 페루 원정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 3번의 페루 원정(남미 예선 기준) 아르헨티나 성적은 3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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