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시온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10일(현지시간)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 ‘엘 클라시코’ 경기를 치렀다. 전반전 벤제마와 크로스의 골, 후반전 밍게사의 골로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의 2-1승리로 종료됐다. 이로 인해 지난 7라운드 181번째 ‘엘 클라시코’에 이어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시즌 ‘엘 클라시코’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홈 팀 레알 마드리드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티보 쿠르투아, 페를랑 멘디, 나초, 에데르 밀리탕, 루카스 바스케스, 토니 크로스, 카세미루, 루카 모드리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카림 벤제마,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선발 출전했다.
원정 팀 바르셀로나는 3-4-2-1 포메이션을 구성했다. 테어 슈테겐, 클레망 랑글레, 로날드 아라우호, 오스카 밍게사, 호르디 알바, 프렌키 데 용, 세르히오 부스케츠, 세르지뇨 데스트, 페드리, 리오넬 메시, 우스만 뎀벨레가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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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전반 이른 시간 선제골로 기세를 잡는데 성공했다. 전반 13분, 역습 기회를 잡은 발베르데는 하프 라인 근처부터 드리블로 바르셀로나 진영을 파고들었고, 측면의 바스케스에게 패스했다. 공은 다시 바르셀로나 진영 앞 벤제마에게 연결됐고, 벤제마가 득점으로 깔끔히 마무리했다.
전반 27분 크로스의 추가골이 터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가까운 위치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고, 키커로 나선 크로스의 강한 슈팅이 바르셀로나 골망을 흔들었다.
두 골을 허용한 바르셀로나는 반격이 불가피했다. 전반 33분, 뎀벨레 역시 기회를 잡고 공격을 노렸으나 레알 마드리드 수비진에 막혔다. 이후 되려 레알 마드리드에게 역습을 허용했다. 비니시우스의 질주로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 진영에 들어갔고, 발베르데와 바스케스가 연속으로 슈팅 시도했으나 슈테겐이 선방으로 위기를 벗어났다.
전반 종료 직전, 코너킥 기회를 잡은 바르셀로나의 강한 슈팅이 이어졌으나 골대에 맞고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결국 전반전은 우세한 경기를 펼친 레알 마드리드가 2-0으로 앞서가며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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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바르셀로나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꺼냈다. 로날드 쿠만 감독은 데스트 대신 앙투안 그리즈만을 투입하며 공격 변화를 꾀했다. 후반 9분, 그리즈만이 빗속을 뚫고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살짝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14분, 바르셀로나의 만회골이 터졌다. 알바가 살짝 넘겨준 공을 밍게사가 골대 앞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받아 득점으로 연결했다.
후반 20분, 역습 후 일대일 기회를 잡은 비니시우스가 돌파 후 벤제마에게 공을 연결했지만 살짝 길어 공격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2-1의 스코어는 계속 유지됐다.
비 내리는 추운 날씨와 다르게 경기는 점점 과열됐다. 양 팀은 추가 득점을 위해 서로를 압박했으나 결과는 쉽게 변하지 않았다. 후반 44분, 카세미루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고, 바르셀로나는 동점골의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메시의 슈팅은 쿠르투아에게 막혔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가 2-1로 이번시즌 엘 클라시코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경기는 종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