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홀슈타인 킬이 일격을 허용했다. 승리할 경우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승격을 확정 지을 수 있었지만 이날 패하며 최종전까지 승격 여부를 알 수 없게 됐다.
킬은 16일(한국시간) 열린 칼스루에와의 2020-21 시즌 분데스리가 2 3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승점 추가에 실패한 킬은 승점 62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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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세라, 리세, 바텔스가 3톱을 구성했다. 킬의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 전반 41분, 세라가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반전 들어 연달아 3골을 허용했다. 후반 7분, 바트메즈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호프만에게 2실점하며 순식간에 1-3으로 경기가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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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을 위해 승점 1점이 소중한 상황에서 킬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39분, 뮐링이 페널티킥으로 만회골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 기르스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는 듯 했다. 하지만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킬의 득점은 취소됐다. 결국 경기는 칼스루에의 3-2 승리로 마무리됐다.
분데스리가 2는 2위까지 승격 티켓이 주어지고, 3위가 승강 플레이오프로 진출한다. 최종전만을 남겨둔 가운데 현재 킬의 순위는 2위(승점 62점)이다. 1위는 보훔(승점 64점), 3위는 그로이터 퓌르트(승점 61점)이다. 3팀 모두 산술적으로 자력 승격의 가능성이 남아있다. 4위는 승점 56점의 뒤셀도르프로 승격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킬은 오는 23일, 다름슈타트를 상대로 안방에서 홈경기를 치른다. 이때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안전하게 승격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