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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프리뷰] ‘막강’ 뮌헨, 리옹 잡고 챔스 4강 징크스 날리나?

[골닷컴] 김형중 기자 = ‘천하무적’ 바이에른 뮌헨이 올랭피크 리옹을 꺾고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징크스를 깰 수 있을까?

바이에른은 20일 새벽 4시(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우 호세 알발레이드에서 리옹과 챔피언스리그 4강전을 치른다. 8강에서 바르셀로나를 8-2로 크게 꺾고 올라온 바이에른은 기세를 몰아 결승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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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축구 통계 업체 ‘OPTA’에 따르면 바이에른의 이번 경기는 팀 통산 12번째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이다. 바이에른보다 준결승에 많이 진출한 팀은 13회의 레알 마드리드가 유일하다. 하지만 바이에른은 2012/13 시즌 우승 후 4번의 준결승에서 모두 탈락하며 ‘4강 징크스’를 떠안았다.

그만큼 결승 진출이 간절하다. 올 시즌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연승 행진을 달리며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조별 예선 6경기와 16강 1, 2차전, 그리고 8강 단판까지 9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막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리옹마저 잡는다면 2013년 11월 자신들과 2015년 2월 바르셀로나가 세운 챔피언스리그 최다 연승인 10연승과 타이 기록을 세우게 된다.

챔피언스리그 뿐만이 아니다. 올 시즌 모든 대회 통산 28번의 공식 경기에서 27승 1무로 패가 없다. 이 과정에서 94골을 넣으며 경기당 3.35골의 막강 화력을 뿜어내고 있다. 지난 2월 라이프치히와 리그에서 0-0 무승부 후, 19번의 경기에서 승점 3점씩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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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 가능성이 가장 큰 선수다. 현재 챔피언스리그 8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고 있고,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총 14골을 터트렸다. 단일 시즌에서 레반도프스키보다 더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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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는 리옹은 돌풍을 일으키며 올 시즌 유럽 무대에서 떠오르고 있다. 16강전에서 원정 다득점으로 이탈리아 챔피언 유벤투스를 잡더니, 8강에선 유럽 정상을 꿈꾸던 맨체스터 시티마저 꺾었다. 수비에 중점을 두지만 빠른 역습과 활동량으로 상대의 허점을 파고든다.

리옹은 흐름이 좋은 무사 뎀벨레와 하우셈 아우아르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뎀벨레는 지난 8강전에서 후반 30분 교체로 들어와 2골을 터트리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아우아르는 지난 시즌부터 챔피언스리그 14경기에서 7도움을 기록하며 특급 도우미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8강전에서도 뎀벨레의 골을 도우며 결승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한편, 양 팀의 이번 경기는 유럽 대회 통산 9번째 만남이다. 전적은 4승 2무 2패로 바이에른이 앞선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2009/10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으로 종합전적 4-0으로 바이에른이 승리했다.

아트웍 = 박성재

자료 제공 = OP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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