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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전설’ 올리버 칸, 뉘벨의 바이에른행에 “용감하다”

PM 9:15 GMT+9 20. 1. 7.
올리버 칸
바이에른 골키퍼 레전드 올리버 칸은 뉘벨의 바이에른 뮌헨행 결정을 두고 용감하다고 말했다

[골닷컴] 정재은 기자=

다음 시즌 바이에른에 젊은 골키퍼가 합류한다. 알렉산더 뉘벨(23, 샬케)이다. 뉘벨의 영입을 두고 바이에른 골키퍼 ‘레전드’ 올리버 칸은 “아주 영리하고 알맞은 결정이었다”라고 말했다. 그가 바이에른 이사진에 합류한 후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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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은 지난 4일(이하 현지 시각) 뉘벨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샬케의 수문장인 그는 ‘포스트 노이어’라 불리며 뛰어난 선방 능력을 자랑했다. 독일 U-21 대표팀의 뒷문도 지킨다. 세대교체를 진행 중인 바이에른은 노이어의 뒤를 이를 재목으로 뉘벨을 점찍었다. 

뉘벨의 영입에 칸도 흐뭇해했다. 그는 7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알렉산더 뉘벨의 타고난 재능은 우리 모두 알고 있다. 아주 영리하고 알맞은 영입이었다. 그를 영입하는 게 가능하면 우린 반드시 그를 데려와야 한다. 그는 (노이어의) 뒤를 이을 준비가 됐다.”

바이에른은 뉘벨이 다음 시즌에 합류하면 그에게 최소한 15차례 문전에 설 기회를 준다고 했다. 다만 마누엘 노이어(33)와 이견이 아직 좁혀지지 않았다. 노이어는 다음 시즌에도 전 경기를 소화하길 원한다. 아직 컨디션이 최상이기 때문이다. 노이어의 존재감은 바이에른에서 여전히 크다. 일각에서 뉘벨의 바이에른행을 두고 물음표를 던진 이유다. 

칸은 말했다. “뉘벨은 자기만의 길을 가야 한다. 그는 몇 년 안에 분명히 ‘넘버원’이 될 거다. 그는 노이어 같은 세계적인 골키퍼로부터 배울 거다. 매우 용감한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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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벨의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칸은 그가 이 기간 안에 바이에른의 ‘넘버원’으로 설 수 있을 거라고 말했다. 독일에서 열리는 유로 2024까지 노리는 노이어에게는 반갑지 않은 이야기일 것 같다. 

사진=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