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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가자니가 "팀을 위해 그저 최선을 다할 뿐"

[골닷컴, 런던] 장희언 기자 = "비디오를 보고, 상대 선수의 마음을 읽으려고 노력한다."

최근 토트넘의 골문을 지키는 파울로 가자니가 골키퍼의 행보가 남다르다. 팔꿈치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위고 요리스 골키퍼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채워주고 있다. 

매 경기마다 민첩한 선방을 보여주고 있는 가자니가 골키퍼는 지난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까지 선방하며 약 1년만에 첫 원정 클린시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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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니가 골키퍼는 최근 토트넘 구단과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왓포드 전에서 놀라운 선방을 보여줄 수 있었던 비결을 드러냈다. 

그는 "약간의 비디오를 봤고, 상대 선수의 마음을 읽으려고 노력했다"라며 경기 전 미리 대비를 하고 있는 사실을 나타냈다. 이어 "잘 모르겠다. 나는 그저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고, 이번에는 운이 좋았던 것 같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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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우리는 잘 방어했고, 클린시트를 했다. 무실점을 했다는 건 모두가 열심히 뛰었다는 보상이다. 이제 우리는 앞을 내다보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고, 똑같이 해야 한다"라며 힘찬 각오를 내비쳤다. 

다음 경기 상대는 노리치시티이다. 오는 22일 토트넘의 홈구장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토트넘은 가자니가 골키퍼의 활약에 힘입어 계속해서 클린시트를 이어갈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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