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회장 "VAR은 현대축구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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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VAR 효과에 만족한 인판티노 FIFA 회장 "옳은 판정 빈도 높아지고 있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작년부터 부분 도입된 비디오 판독(Video Assistant Referee, 이하 VAR) 효과에 만족감을 내비쳤다.

VAR은 작년 6월 국제축구평의회(IFAB)의 승인을 받은 후 본격적으로 국제대회를 통해 도입되기 시작했다. 북미(미국, 캐나다) 세미프로리그 USL을 시작으로 12월 독일과 이탈리아의 대표팀 평가전, 이어 일본에서 열린 2016년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차례로 VAR이 실험무대에 올랐다. 오는 2017-18 시즌부터는 독일 분데스리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이 VAR 시스템 도입을 확정했으며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도 VAR 시스템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 국내 K리그 클래식 또한 올여름부터 VAR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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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판티노 회장은 현재 러시아에서 진행 중인 컨페더레이션스컵을 통해 VAR의 효용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오심을 줄일 시스템을 마련하게 된 데에 크게 기뻐했다. 그는 "지금까지 확인한 VAR의 효과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특히 최근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이러한 사실을 또 확인했다. 오심이 줄어들기 원하는 팬들이 드디어 원하는 것을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판티노 회장은 "VAR의 완성도가 한층 올라간 컨페더레이션스컵은 기념비적인 대회로 기억될 것"이라며, "VAR은 현대축구의 미래"라고 덧붙였다.

지난 주 시작된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포르투갈 수비수 페페가 멕시코를 상대로 득점을 기록했으나 VAR로 확인한 결과 그의 득점은 오프사이드 상황에서 나온 장면이 확인돼 취소됐다. 또한, 칠레 공격수 에두아르도 바르가스가 카메룬전에서 뽑아낸 득점도 VAR로 재확인한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명돼 골이 인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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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호주 공격수 토미 주리치가 독일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순간 핸드볼 반칙에 의한 골로 의심됐으나 VAR을 통해 득점 상황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점이 확인돼 그대로 인정되기도 했다. 위에 언급된 사례는 모두 VAR이 아니었다면 오심의 여지가 충분한 상황이었다.

한편 현재 규정상 경기 도중 VAR로 재확인할 수 있는 대상은 득점, 페널티킥, 퇴장, 그리고 반칙을 범한 선수가 아닌 선수에게 잘못 적용된 징계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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