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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한국 女월드컵 개최 신청… 남북 공동개최도 관심”

[골닷컴] 서호정 기자 = 2023년 열리는 FIFA(국제축구연맹) 여자월드컵 개최지 선정에 대한축구협회도 합류했다. 우선은 단독 개최로 신청했지만, 향후 남북 공동개최로 전환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 놨다.

FIFA는 17일 2023년 여자월드컵 개최에 역대 가장 많은 수의 협회가 의사를 표명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호주, 볼리비아, 브라질, 콜롬비아, 일본, 뉴질랜드, 남아공 총 9개 협회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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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FIFA는 “9개 협회의 개최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한 뒤 “FIFA 역사상 단일 대회에 가장 많은 숫자의 협회가 경쟁을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의 참여에 대해서는 “북한과의 공동 개최에 대한 관심도 나타냈다”라고 추가 설명을 덧붙였다.

대한축구협회는 여자월드컵 개최권 경쟁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보였을 때부터 공동개최에 대한 구상을 갖고 있었다. 특히 FIFA와 지안니 안판티노 회장이 남북공동개최 안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부 당국과의 논의가 필요한 대목이다 보니 공동개최에 대한 협의를 완료하지 못한 상태로 개최 의사를 먼저 공식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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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마감일인 16일에 단독 개최로 신청서를 냈지만 추후 정부, 북한, FIFA와의 논의를 통해 공동개최안으로 전환할 수 있다. 오는 6월 열리는 프랑스 여자월드컵 기간 동안 그 부분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FIFA는 10월 4일까지 유치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11월에는 신청 국가 별로 실사를 진행한다. 개최지는 내년 초 FIFA 평의회 투표를 통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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