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스럽게 제기된 6월 시즌 재개
▲재개하더라도 무관중 경기 확실시
▲FIFA 부회장 "유관중 경기는 위험"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모든 일정이 돌연 중단된 전 세계 축구계가 올여름 공식 경기를 다시 시작해도 무관중 경기가 불가피하다는 소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선언된 후 현재까지 공식 축구 경기 일정을 강행하는 국가는 벨라루스, 니카라과, 타지키스탄이다. 이어 지난 주말에는 대만이 2020 시즌 개막 라운드 네 경기를 진행했다. 그러나 나머지 국가는 지난달 자국 리그 시즌을 중단하거나 개막을 연기한 상태다. 당연히 각국 국가대표팀 경기 일정도 무기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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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몬탈리아니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은 14일(현지시각)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축구를 다시 하게 되더라도 당분간 유관중 경기를 할 수 있을지는 매우 의심된다"고 말했다.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회장으로도 활동 중인 몬탈리아니 FIFA 부회장은 "나는 당분간 유관중 경기가 불가능하다고 본다. 현시점에서 유관중 경기를 생각하는 건 매우 큰 위험이 따르는 일이다. 점진적인 방식으로 유관중 경기를 개최하게 될 것이다. 코로나19 사태로부터 우리 사회가 회복을 하면서도 점진적으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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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지난주 단독 보도를 통해 지난 3월로 예정됐던 EURO 2020 예선 플레이오프 일정 또한 올가을 무관중 경기로 개최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올여름 개최가 예정됐던 EURO 2020을 비롯해 코파 아메리카, 도쿄 올림픽 등은 모두 내년으로 연기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