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시온 기자= FIFA는 여러 축구선수, 감독과 함께한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공개했다.
FIFA는 23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한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공개했다. 28명의 세계 여러 축구선수, 감독들이 참여해 목소리를 높이며 전 세계에 예방 중요성을 알렸다. 박지성은 한국 대표로 캠페인에 참여하며 뜻을 함께했다. 알리송 베커, 잔루이지 부폰, 리오넬 메시, 이케르 카시야스, 사무엘 에투와 마이클 오웬 등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나라를 대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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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손, 팔꿈치, 얼굴, 거리, 증상으로 나눈 다섯 가지의 예방법을 소개했다. 먼저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방법으로 손 씻기를 꼽으며, 비누로 손을 자주 씻고 알코올 소독 역시 신경 쓰길 권했다.
이어 기침 시에 코와 입을 팔꿈치로 가리기, 휴지나 손을 이용할 경우 즉시 휴지를 버리고 손을 철저히 씻는 것 역시 강조했다. 다음으론 눈, 코, 입 등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않는 것도 중요하게 여겼다.
또한 타인과 1미터 이상의 거리를 유지하기를 권장하며, 마지막으로 증상이 나타나면 각 보건 당국 지침에 따르고 외출을 삼갈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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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리버풀의 골키퍼이자 세계보건기구 엠버서더인 알리송은 “팀 동료들과 내가 사랑하는 축구를 할 수 없다. 현재 축구를 통해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도 없지만, 이 상황을 이해하고 집에 머물며 연대책임을 져야 한다”며 예방 수칙 권고에 따르길 호소했다.
다음은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전, 현직 선수 28인의 명단이다:
알리송 베커(브라질)
사미 알자베르(사우디아라비아)
잔루이지 부폰(이탈리아)
엠레 벨로조글루(터키)
하레드 보르헤티(멕시코)
한두안, 쑨웬(중국)
이케르 카시야스, 카를레스 푸욜, 사비 에르난데스(스페인)
수닐 체트리(인도)
유리 조르카에프, 로라 조지(프랑스)
사무엘 에투(카메룬)
라다멜 팔카오(콜롬비아)
발레리 카르핀(러시아)
미로슬라프 클로제, 필립 람, 첼리아 샤시치(독일)
게리 리네커, 마이클 오웬(영국)
칼리 로이드(미국)
미도(이집트)
박지성(대한민국)
리오넬 메시,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아르헨티나)
타카쿠라 아사코(일본)
야야 투레(코트디부아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