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Cup trophyGetty

FA컵 4강 대진 확정... 맨시티-브라이튼, 왓포드-울버햄튼

[골닷컴] 김형중 기자 =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FA컵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브라인튼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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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18일 새벽(한국시간) 2018/2019 잉글랜드 FA컵 4강 대진을 발표했다. 올 시즌 전관왕을 노리는 맨시티는 4강에서 브라이튼을 상대한다. 양 팀은 지난해 9월 프리미어리그에서 격돌해 맨시티가 2-0으로 승리한 바 있다. 브라이튼은 어려운 상대를 만났지만 1982/1983 시즌 이후 첫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또 다른 4강전은 왓포드와 울버햄튼이 만난다. 8강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1로 꺾고 올라온 울버햄튼이 기세를 몰아 결승행에 도전한다. 왓포드 또한 4강 팀 중 가장 강력한 상대인 맨시티를 피한 만큼 35년만의 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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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FA컵은 13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대회이다. 10부리그를 포함해 총 736개의 축구 클럽이 참가해 잉글랜드 최고의 팀을 가린다.

4강전 두 경기는 오는 4월 6일과 7일, 런던에 위치한 '축구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결승전은 5월 1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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