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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우승’ 김신욱+최강희 결과 입증, 다음은 아시아 제패?

PM 2:11 GMT+9 19. 12. 7.
최강희
최강희 감독은 중국에서 첫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골닷컴] 박병규 기자 =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상하이 선화가 중국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최강희 감독은 강등권이던 팀을 잔류시켰고 FA컵 우승으로 다음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도 확보했다. 

상하이는 지난 6일 상하이 홍커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CFA컵 결승 산둥 루넝과의 2차전 맞대결에서 3-0 대승 거두며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상하이는 지난달 1일 산둥 원정에서 0-1로 패했지만 홈에서 갚아주었다. 특히 김신욱은 후반 15분 귀중한 선제골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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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은 지난 7월 상하이 합류 후 중국 무대 첫 우승을 차지하며 굵직한 업적을 남겼다. 입단 당시만 해도 상하이는 강등권에 있었지만 짧은 기간 팀을 정상화하며 슈퍼리그 16개 팀 중 13위(8승 6무 16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애제자’ 김신욱의 활약도 컸다. 최강희 감독은 상하이 감독 취임 후 곧장 김신욱을 데려왔고 김신욱은 리그 12경기 9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그의 활약으로 상하이는 상승세를 탔고 김신욱은 '상하이 특급'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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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최강희 감독의 눈은 아시아 무대로 향한다. 그는 2005년 전북 현대에 FA컵 우승을 안긴 뒤 이듬해 ACL 우승으로 아시아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짧은 시간 상하이에서 결과로 입증한 최강희 감독은 과거 비슷한 경험을 토대로 상하이도 강팀으로 올려놓겠다는 각오다. 현재 상하이에는 김신욱을 비롯하여 AC밀란 출신 스테판 엘 샤라위, 콜롬비아 국가대표 모레노 등이 포진되어 있다. 

사진 = 상하이 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