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suke HondaGetty Images

FA로 풀린 日 혼다, 포르투갈 진출 여부 다음 주 결판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브라질 무대를 떠난 혼다 케이스케(34)의 유럽 복귀 여부가 다음 주에는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혼다는 이달 초 브라질 명문 보타포구와의 계약을 조기 해지했다. 그는 보타포구를 떠나기 전부터 줄곧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하위권 팀 포르티모넨세 이적설이 제기됐다. 실제로 혼다는 보타포구와의 결별이 확정된 후 포르티모넨세와 협상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그의 포르티모넨세 이적 관련 소식은 잠잠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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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언론에 따르면 혼다는 여전히 포르티모넨세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그는 자유계약 신분인 만큼 겨울 이적시장 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적 시기를 조율할 수 있다.

이에 포르투갈 축구 전문매체 '마이스 풋볼'은 22일(한국시각) "포르티모넨세는 최근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 에르난 바르코스 영입을 추진했으나 끝내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그러나 혼다 영입 가능성은 여전히 논의 중이다. 포르티모넨세는 약 3주 전부터 혼다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아직 양측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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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 풋볼'은 "포르티모넨세는 혼다에게 6개월 계약을 제시했다"며, "혼다는 포르티모넨세의 제안을 검토하며 타 구단과의 협상도 진행 중이다. 그는 다음 주 최종 결정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달 초 포르투갈 일간지 '헤코르드'는 "혼다가 포르티모넨세의 제안을 받은 후 도시와 구단의 운영 구조 등을 면밀하게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었다.

혼다가 유럽 복귀를 희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올여름 열리는 도쿄 올림픽 출전을 위해서다. 그는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을 끝으로 일본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혼다는 자국에서 열리는 올림픽 무대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국제무대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는 바람을 거듭 밝혀왔다.

한편 혼다는 현재 현역 생활을 이어가면서도 캄보디아 대표팀 총감독, 일본과 미국에서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 운영, 오스트리아 2부 리그 구단 SV 호언 구단주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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