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field gates LiverpoolGetty Images

EPL, 6월 재개 가능성 활짝…英 정부 "점진적 추진"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영국 정부가 내달 프리미어 리그 2019/20 시즌 재개 여부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올리버 다우든 영국 문화부장관은 14일(현지시각) 공식 발표를 통해 현재 중단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시즌을 오는 6월 재개하는 데 큰 틀에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단, 다우든 장관은 프리미어 리그가 시즌 재개 여부가 '점진적으로 추진(progressed plan)'해야 하며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 중인 대다수 국민들이 생중계로 경기를 볼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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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시즌을 중단한 프리미어 리그는 이달 팀 훈련 재개를 계획 중이며 오는 6월 12일 공식 경기 일정 재개를 조심스럽게 추진 중이다. 시즌이 재개되면 우선 모든 경기는 무관중으로 개최될 계획이다.

다우든 장관은 "선수, 감독, 구단 스태프의 건강이 우선이라는 데 모두가 합의했다. 이러한 부분이 보장돼야 시즌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제는 프리미어 리그 내부의 결정권자들이 시즌 재개를 위해 필요한 세부 계획 등에 동의하는 일만 남았다. 팬들과 축구 산업, 그리고 나라 전체를 위해 프리미어 리그 재개를 성사시켜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부 차원에서 이를 지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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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리그는 오는 18일 추가 미팅을 열고 현재 구단 훈련 시설에서 개인 운동을 시작한 선수들의 단체 훈련과 공식 경기 일정을 재개하는 데 필요한 절차를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프리미어 리그를 비롯한 유럽 대다수 주요 리그는 지난 3월 초중순 코로나19 팬데믹이 선언된 후 시즌을 나란히 중단했다. 현재 프리미어 리그는 각 팀당 9~10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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