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senal celebrate Aaron Ramsey's goal vs Newcastle 2019Getty

EPL 3~6위 격차 승점 3점…챔스권 경쟁 후끈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4위권 진입 경쟁이 말 그대로 후끈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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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현재 각 팀당 7경기씩을 남겨둔 가운데, 프리미어 리그 3위 아스널과 6위 첼시의 격차는 승점 3점 차에 불과하다. 특히 아스널이 2일(이하 한국시각) 뉴캐슬을 2-0으로 꺾고 3위 자리를 꿰차며 4위권 경쟁은 더 치열해졌다.

이미 2위 맨체스터 시티와 3위 아스널의 격차는 승점 14점 차로 프리미어 리그 상위권 경쟁은 크게 둘로 나뉘었다. 현재 프리미어 리그는 1위 리버풀과 2위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 경쟁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3, 4위 자리를 둔 3~6위 아스널,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의 4위권 경쟁으로 나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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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EPL 3~6위 순위
(2019년 4월 2일 기준)

63점 - 아스널
61점 - 토트넘
61점 - 맨유
60점 - 첼시

최근 가장 기세가 좋은 팀은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최근 프리미어 리그에서 치른 6경기에서 5승 1무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토트넘은 최근 5경기 성적이 1무 4패로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맨유는 지난 12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부임 후 11승 2무 1패를 기록 중이며 첼시는 지난 1월 아스널전 0-2 완패를 시작으로 최근 9경기 4승 1무 4패로 주춤하고 있다.

한편 아스널,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는 올 시즌 잔여 일정을 소화하며 리그 4위권 경쟁과 컵대회 일정을 병행해야 한다.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챔피언스 리그, 아스널과 첼시는 유로파 리그에서 나란히 우승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네 팀은 4강 일정을 앞둔 FA컵에서는 나란히 탈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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