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tenham Arsenal Premier League 2018-19Getty

EPL, 2022년 월드컵 전후로 고작 일주일 휴식?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역사상 최초의 겨울 월드컵 개최가 확정되며 추춘제로 시즌을 진행하는 유럽 주요 리그가 살인적인 일정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4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프리미어 리그가 2022년 11~12월 개최가 확정된 카타르 월드컵에 대비해 2022/23 시즌 일정 조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잠정적으로 발표된 일정에 따르면 프리미어 리그는 2022년 11월 12일(금요일)까지 경기를 진행한 후 약 6주간 '월드컵 휴식기'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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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11월 21일에 개막한다는 점이다. 즉,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는 12일 소속팀에서 경기를 소화한 후 13일 자국 대표팀에 합류한다. 이후 월드컵은 단 8일간 휴식 및 대비 훈련이 진행된 후 21일 개막한다. 지금까지 여름에만 개최된 월드컵은 유럽 주요 리그 일정이 5월에 종료되면 약 한 달간 휴식기를 가진 후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

카타르 월드컵은 11월 개최 후 12월 18일 결승전을 끝으로 종료된다. 프리미어 리그를 비롯한 유럽 주요 리그는 월드컵이 끝난 후에도 강행군을 이어가야 한다. 프리미어 리그가 잠정적으로 발표한 2022/23 시즌 일정에 따르면 월드컵이 18일 종료되면 단 7일 휴식기를 가진 후 26일부터 다시 경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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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BBC'는 프리미어 리그가 월드컵 탓에 빡빡해진 일정 탓에 올 시즌부터 도입하는 겨울 휴식기를 오는 2022/23 시즌에는 적용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를 두고 'BBC'는 "선수들의 피로도에 대해 우려가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프리미어 리그는 내달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2022/23 시즌 일정 조정 여부를 추가로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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