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eth Barry West Brom 2017Getty Images

EPL 최다 출전 기록자 가레스 배리, 현역 은퇴 선언

▲배리, 웨스트 브롬에서 현역 생활 마무리
▲과거 애스턴 빌라, 맨시티, 에버턴에서 활약
▲프리미어 리그 653경기로 최다 출전 기록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한 미드필더 가레스 배리(39)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배리는 27일(한국시각) 웨스트 브롬에서 활약한 2019/20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 웨스트 브롬에서 뛴 배리가 마지막으로 출전한 경기는 3월 뉴캐슬과의 FA컵 경기였다. 그는 지난 시즌 웨스트 브롬에서 여섯 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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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리그의 '살아 있는 전설' 배리는 무려 23년간 이어진 현역 시절을 통틀어 총 833경기에 출전해 67골을 기록했다.

배리는 애스턴 빌라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해 무려 12년간 활약한 뒤, 이적료 1200만 파운드에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해 2011년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그는 2011/12 시즌에는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53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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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배리는 2013년 2013년 에버턴으로 임대 이적한 뒤, 머지않아 완전 이적을 완료했다. 그는 2015/16 시즌에는 에버턴 팬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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