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안구운동 전문가 영입해 심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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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계에서는 이미 유명한 아이 코치(eye coach) 셰릴 칼더, 심판 판정 정확도 높여줄까?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가 심판진이 더 정확한 판정을 내릴 수 있도록 안구운동 전문가를 영입해 훈련을 실시한다.

프리미어 리그가 영입한 인물은 잉글랜드 럭비계에 큰 영향을 미친 셰릴 칼더. 프리미어 리그는 육안 의식 능력을 높여주는 훈련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3년 잉글랜드의 럭비 월드컵 우승에 일조한 칼더에게 주심과 선심 훈련을 맡길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 심판이 갈수록 속도가 빨라지는 축구 경기 도중 순식간에 일어나는 여러 상황을 정확히 포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게 프리미어 리그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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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지난 주말에도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브라이튼 수비수 브루노가 상대 선수를 팔꿈치로 가격했는데도 퇴장을 당하지 않았고, 아스널을 꺾은 왓포드 또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페널티 킥을 얻으며 판정 문제로 거센 논란이 일어났다. 이에 아직 비디오 판독(VAR) 제도 도입에는 신중한 모습을 보이는 중인 프리미어 리그는 심판 교육을 더 강화해 오심을 줄이겠다는 목표의 일환으로 칼더를 영입했다.

안구운동 전문가 칼더는 2003년 럭비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잉글랜드에서 클라이브 우드워드 감독의 코칭스태프에 합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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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이 안과 전문의인 칼더는 자신이 직접 제작한 '아이짐(EyeGym)'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프리미어 리그 심판진의 육안 의식 능력 향상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그는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효과적인 결정을 꾸준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내가 할 일이다. 축구에서 선심이 오프사이드 판정을 정확히 내리는 건 매우 중요하다. 육안으로 인식하는 능력이 빨라야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칼더는 과거 럭비뿐만이 아니라 남아공 출신 프로골퍼 찰 슈워젤, 테니스 선수 어니 엘스의 코치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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