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chester United trainingGetty Images

EPL, 빠르면 다음 주부터 훈련 중 몸싸움 허용

[골닷컴] 한만성 기자 = 개인 훈련에서 소그룹 훈련으로 시즌 재개를 위해 박차를 가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가 조만간 팀 훈련의 강도를 한층 더 높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영국 정부는 20일(현지시각) 공식 발표를 통해 빠르면 이번 주 안으로 현재 소그룹 훈련을 진행 중인 프리미어 리그의 20개 구단이 팀 훈련 중 몸싸움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프리미어 리그는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선언된 후 시즌이 중단된 뒤, 이달부터 제한된 팀 훈련을 재개하며 점진적으로 허용 범위를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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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리그 각 구단은 최근 훈련장을 개방한 후 선수들의 개인 훈련을 허용했다. 이어 이번 주부터는 각 구단이 훈련장에서 약 4인 소그룹 훈련을 진행하며 정상적인 팀 훈련 재개를 위한 단계를 거치고 있다. 그러나 아직 모든 프리미어 리그 구단은 단 네 명으로 소그룹 훈련을 제한하고 있으며 신체적 접촉은 여전히 금지하고 있다.

올리버 다우든 영국 문화부장관은 "프리미어 리그 각 구단이 비공개로 팀 훈련을 어느 정도 소화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한 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주 내로 팀 훈련 도중 몸싸움을 허용하는 정부의 지시가 떨어질 수 있다. 그러면서 점진적으로 팀들이 시즌 재개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단계는 단체 훈련에 이어 공식 경기 재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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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다우든 장관은 "가장 안전한 방식으로 각 팀이 훈련 규모를 늘려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법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미어 리그는 내달 중순 공식 경기 일정 재개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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