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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개막 D-10…빅6 부상자 현황

[골닷컴] 윤진만 기자= 프리미어리그 새 시즌 개막을 열흘 앞두고 부상 걱정이 가장 클 법한 구단은 주제 무리뉴의 맨유다.

31일 잉글랜드 부상 정보 사이트인 피지오룸에 따르면, 20개 구단을 통틀어 가장 많은 총 9명이 부상으로 프리시즌에 참여하지 못하거나, 출전이 불투명하다. 자녀 출산으로 투어를 떠난 앤서니 마샬까지 포함할 때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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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 골키퍼 세르히오 로메로(무릎)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복부) 수비수 마르코스 로호(타박상)와 안토니오 발렌시아(종아리 근육 좌상) 등이 10일 레스터시티와 리그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올여름 영입한 수비수 디오고 달롯(무릎)은 9월 중순께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비수 크리스 스몰링(근육), 에릭 바이(발목), 루크 쇼(타박)와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발목)는 부상 정도가 가벼운 것으로 전해졌지만, 회복세에 따라 개막전에 제대로 활용하지 못할 수 있다.

공교롭게도 부상자 중 에레라 정도를 제외하면 모두 수비 역할을 하는 선수들이다. 수술대에 오른 마티치도 포백을 보호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이 사실은 무리뉴 감독이 최근 유독 날카로운 단어를 내뱉는 이유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무리뉴 감독은 부상당한 선수들뿐 아니라 영입에 소극적인 구단 수뇌부를 향해 연일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공격을 하는 쪽은 무리뉴로 보이지만, 정작 3년차 징크스와 맞물려 그의 위기설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지난시즌 기준 상위 6개팀 중 토트넘홋스퍼도 부상자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프리시즌 기간 중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햄스트링) 에릭 라멜라(근육) 빅토르 완야마(무릎) 등이 다쳤다. 완야마의 부상 정도는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즌 초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손흥민까지 포함할 때, 여러 포지션에 걸친 전력 보강이 불가피해보이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어린 선수들로 공백을 메우겠다는 의중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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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시작도 전에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무릎)을 시즌 아웃 부상으로 잃은 리버풀은 조르지오 바이날둠(근육)과 조엘 마티프(허벅지)가 시즌 초반 결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앞서 나비 케이타, 파비뉴, 셰르단 샤키리 등을 영입해 맨유, 토트넘과 달리 피해 정도가 심해 보이지 않는다.

한편 아스널은 12월 복귀 예정인 수비수 로랑 코시엘니(아킬레스) 정도를 제외하면 부상자가 없다. 첼시는 수비수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발목)과 커트 조우마(타박)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으나,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다. 우승팀 맨체스터시티는 구단 이적료 최고액을 들여 영입한 리야드 마레즈(발목)가 친선경기 도중 부상을 당하면서 우려를 낳았지만, 개막전 출전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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