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ucht keinen dritten Zehner: BVB-Boss Watzke

BVB 회장, “칼루 코로나 비디오, 분노 일으킬 만해”

[골닷컴] 정재은 기자=

이틀 전, 헤르타 베를린은 살로몬 칼루(34)에게 훈련 금지 징계를 내렸다. 칼루가 코로나19 테스트를 받는 곳에서 동료들과 악수하고, 장난치는 모습을 비디오에 담아 업로드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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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비디오에 독일 축구계가 분노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규칙을 준수하는 상황에서 프로 선수가 개념 없는 행동을 보였기 때문이다. 도르트문트 한스-요아힘 바츠케 회장은 “그의 코로나 비디오가 분노를 일으키는 건 당연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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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분데스리가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이제 몇 시간 후면 리그 재개 여부 및 시기가 발표된다. 분데스리가 1, 2부 전 구단은 약 한 달 전부터 소규모 그룹으로 나뉘어 훈련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그룹별로 라커룸 사용 시간도 다르고, 운동장에서 선수들은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다. 

독일축구연맹(DFL)은 지난 4월 30일부터 36개 구단이 코로나19 테스트를 받도록 했다. 1차 테스트에서 1,724명 중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격리된 상태다. 이번 주 내에 2차 테스트를 진행한다. 독일 정부에서 리그 재개 여부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기 때문에 분데스리가는 더욱 엄격한 안전 규칙하에 준비 중이다. 

그러던 와중에 칼루가 몰상식한 행동을 보였다. 코로나19 테스트를 받는 곳에서 비디오를 촬영했다. 영상 속 선수들은 1.5M 간격도 지키지 않은 채 라커룸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칼루는 선수들과 악수를 하고 구단 관계자에게 농담을 던지며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칼루의 비디오는 곧 화제가 됐다. 그는 논란이 커지자 비디오를 삭제했다. DFL은 “용납할 수 없는 행위, 관용은 없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헤르타는 칼루에게 훈련 금지 징계를 내렸다. 

규칙을 준수하며 리그를 기다리면 분데스리가 타 구단들이 뿔났다. 도르트문트의 바츠케 회장은 지역지 <루어 나흐리히텐>을 통해 “우리가 그 동영상 속에서 본 건 완전히 예외적인 모습이다”라면서 “도르트문트에서 우리는 규칙을 절대적으로 준수한다. 매일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 비디오는 분노를 충분히 일으킬 만하다. 우리가 지켜야 할 규칙이 분명히 존재한다. 비디오 속에서는 그 규칙이 무시됐다”라며 칼루의 행동을 비판했다. 헤르타의 징계를 두고 “헤르타가 그의 행동에 내린 처벌은 옳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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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주장 마누엘 노이어(33)는 “안전 규칙을 준수하는 건 각자의 팀과 주변 환경도 중요하게 작용한다”라며 헤르타 선수들의 안일했던 태도를 지적했다. 

사진=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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